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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간현암의 이틀간 ~ ...... 2014.07.12~13

by 마루금 2014. 7. 15.

산행날씨 : 21.1℃ ~ 30.5℃, 맑음 & 흐림  
산행코스 : 간현암(암벽등반) ~ 소금산(야간산행) ~ 간현암(1박) ~ 간현산(주간산행) ~ 간현암(무등)  

산행거리 : 소금산 4.7Km, 간현산 4km 
산행시간 : 소금산 2hr, 간현산 2hr

산행인원 : 소금산 4명, 간현산 2멍

 

 

첫째 날 ~

명봉산 산행을 마치고 동화역으로 갔다. 일행 1명과 만나기로 해 픽업,  간현암에 도착하니 오후4시30분이다. 목적지에 미리 도착해 있던 일행들과 반가움을 나누고 간단한 요기 후 암장으로 이동, 두 번 올라붙었다.

  

일행 중 ~

첫째 날 야간산행 ~

주간등반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거하게 가졌다. 보양탕, 삼계탕, 그리고 즉석에서 조달된 민물고기 튀김 등, 한 바탕 잔치를 벌였다. 그리고나서 어둠이 짙게 깔렸을 즈음 소금산을 야간산행으로 올랐다... 일행은 4명.

 

공포의 철계단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간현수련원 ~

둘째 날 ~

기상해보니 몸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다.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는지 숨쉬기가 불편했다. 지난밤 잠자리가 잘못 된 것같은데 평상에 자리가 없어 차 안에서 잔 것이 원인인 것 같다. 그래서 등반을 포기. 대신 워킹으로 일행1명과 함께 간현산을 올랐으나 힘든 산행이었다. 오후는 내내 의욕을 잃은 채 바위라고는 만져보지도 못하고 열심히 쉬기만 했다.

 

건너편은 소금산 ~

간현산 정상 ~

일행이 등반 중 ~

간현유원지(艮峴遊園地) ~

한국전쟁 이후 유격장으로 활용되었다. 그러다 1985년 국민관광지로 개발, 이후부터 민간인 출입이 이루어졌다. 유격훈련에서 도하(계곡사이를 외줄로 건너감), 레펠(암벽하강) 훈련을 받던 자리가 암벽등반지(간현암장)로 변한 것이다. 유원지 내 도로는 1차선이라 행락철에는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 약 2Km 가량 계곡 끝까지 강과 도로가 이어지며, 기암절벽의 수려한 경치로 눈이 즐겁고 행복해진다. 전체적으로 강물이 맑고, 그다지 깊지 않으며, 강폭도 넓다. 단체나 가족단위 민박이나 야영, 취사 등이 가능, 낚시나 물놀이를 겸한 산행지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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