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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수레의산 (충북 음성) .........2014.01.26

by 마루금 2014. 1. 28.

산행날씨 : -5.5℃ ~ 3.6℃,  맑음  
산행코스 : 자연휴양림~헬기장~수레의산(679.4m)~병풍바위~전설의샘~수리산(599m)~임도~자연휴양림

산행거리 : 5.83Km 
산행시간 : 1시간57분(휴식 없이)

산행인원 : 나홀로 

 

하루 두 곳을 오르기 위해 서둘렀다. 오전에 부용산을 올랐고, 오후는 수레의산을 올랐다. 부용산에서 수레의산까지 약 20km 떨어진 거리다. 차량으로 이동했다.  

 

휴양림관리사무소에서 출발 ~

도로를 따라 가다가 쉼터 앞에서 헬기장 방향으로 올랐다. 슬슬 오르다보면 금새 수레의산 정상이다. 정상 직전에서 베낭을 메지 않고 산행하는 몇 사람을 만났다. 오전에 올랐던 부용산에서는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사람들을 만났다.  

 

헬기장 ~

수레의산 정상 ~

수레의산 ~

충북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의 수레울마을에서 유래된 이름이라 한다. 또 이 산 명물인 상여바위가 멀리서 보면 하늘로 오르는 상여 모습과 같다고 하여 '차(車)의 산'이라는 뜻으로 차의산(車依山)이라 표기, 한글로 수레의산이 되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어쨌든 재미있는 이름이다.  수레의산 남쪽으로는 부용산(644m), 가섭산(710m)이 있고 북쪽으로는 수리산(505m), 원통산(645m), 오갑산(609m) 등이 있다. 아직 덜 알려져 찿는 이가 많지 않아서 좋다. 울창한 숲이 있으며, 험하지 않은 곳이다. 가족 산행지로 마땅하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구간 ~

상여바위 ~ 

얼어붙은 전설의 샘 ~ 

수리산 정상 ~

수리산 ~

전설의 샘을 지나서 그다음 봉우리를 올라서면 수리산 정상이다. 수리산에 정상석은 없다. 다만 '한현우 님의 3000산 오르기' 표지가 매달려 있는 것으로 정상임을 판단할 수 있다. 수리산 정상에서 다시 빽, 전설의 샘으로 되돌아 나왔다. 월정리 방향으로 하산하다가  임도를 만나 따라간다. 이동은 휴양림관리사무소 방향이다.

 

뒤돌아본 수레의산 ~

휴양림관리사무소로 이어지는 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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