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청(冬靑)을 만나러 갔다.
자유팀 7명으로 구성, 예수원을 지나서 구부시령으로 ~
깊숙한 골짜기에는 얼음이 살짝 덮여 있었고, 다소 쌀쌀했으나 영하는 아닌 추위였다.
예수원 ~
기독교와 관련된 수련원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다.
대천덕 신부 가족, 성미가엘신학원 학생들, 항동교회 신자들, 건축노동자들로 구성돼 함께 일하던 분들에 의해 1965년 설립되었다.
구부시령(九夫侍嶺) ~
태백 하사미 외나무골에서 삼척 도계읍 한내리로 넘어가는 고개다.
옛날 고개 동쪽인 한내리 땅에 기구한 팔자를 타고난 여인이 살았는데 서방만 얻으면 죽고 또 죽고하여 무려 아홉 남편을 모셨다고 한다.
그래서 구부시령이란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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