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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지리산 (성삼재 ~ 음정마을) ....... 2013.10.26

by 마루금 2013. 10. 27.

 

산행날씨 : 평지 기온으로 4.3℃ ~ 15.9℃, 맑음 
산행코스 : 성삼재 ~  노고단 ~ 반야봉 ~ 삼각고지 ~ 삼정능선 ~ 도솔암 ~ 음정마을

산행거리 : 도상 23Km 
산행시간 : 6시간 50분

산행인원 : 40명쯤 ~


금요무박 일정으로 백두대간 진행팀에 묻어서 떠났다. 성삼재에서 출발,  반야봉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음정마을에서 산행을 마쳤다. 삼각고지까지 대간팀들과 함께 합류했다가 이후부터는 홀로 삼정능선에 올라서 도솔암으로 내려섰다. . .

 

노고단 ~

임걸령 샘터 ~

반야봉에서 본 노고단 ~

반야봉에서 본 만복대 능선 ~

반야봉에서 ~

정상 기온이 영하 4도라 한다. 바람까지 불었다. 파카를 두툼하게 껴입고 해가 솟아 오르기를 바라면서 30여분을 반야봉 정상에서 머물렀다.

 

반야봉에서 본 천왕봉 ~

삼도봉 ~

삼도봉에서 본 반야봉 ~

551계단 ~

화개재 나무테크에 내린 서리 ~

토끼봉에서 본 천왕봉 ~

연하천의 하늘 ~

연하천대피소 ~

정원같은 연하천 길 ~

청학동으로 이어지는 삼신봉 능선과 하동의 빗점골 ~

삼각고지 삼거리의 새로 생긴 초소 ~

삼각고지 갈림길 ~

삼각고지 바로 아래에서 삼거리를 만나는데, 지리 주능선과 삼정능선이 갈라지는 지점이다. 전에 보지 못했던 초소와 이정표가 새로 생긴 것 같다. 여기서 대간팀과는 이별, 홀로 음정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삼정능선을 따라 산죽밭을 1키로쯤 진행하면 등로가 벽소령길과 합류하기 위해 고도를 낮추는데, 최근 이 등로를 정비해 넓힌 듯 하다.    

 

삼정능선 산죽밭 ~

도솔암을 가려면 등로폐쇄라는 팻말을 넘어야 한다. 여러 차례 '곰 출현'이라는 경고 현수막도 나타난다. 도솔암까지 사람 키에 육박하는 산죽밭으로 이어지는데, 좁은 길을 뚫고 헤쳐나가야 한다. 그렇지만 간간이 나뭇가지 사이로 전개되는 천왕봉 능선에 눈을 두고 간다

 

삼정능선을 지마면서 본 천왕봉 ~

도솔암 갈림길 ~

도솔암 갈림길에서 본 반야봉 ~

도솔암 갈림길에서 본 천왕봉 ~

1400봉을 넘고나면 도솔암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바위 두개가 나란히 서있는 능선 분기봉이다. 이곳 바위에 올라서 바라보는 천왕봉과 반야봉 조망이 시원스럽다. 도솔암은 갈림길 우측 방향이다.

 

도솔암 갈림길 ~

도솔암 가는 길의 산죽밭 ~

삼정산 ~

삼정능선의 가을 ~

도솔암 ~

도솔암(兜率庵) ~

전북 남원 산내면과 경남 함군 마천면을 가르는 지리산 북부의 삼정능선에 위치한다. '투구를 쓴 장수가 다스리는 암자'라는 뜻으로, 하늘이 감추어 둔 땅, 해발 1140m나 되는 곳에 자리 잡은 정적 감도는 절집이다. 이 능선 상에 있는 지리산 이십여개의 사찰 중 일곱개의 사찰과 암자가 이 지역에 몰려 있어 칠사암 순례코스로 유면하다. 그 중 도솔암이 제일 외진 곳에 있다. 영원사 안내문에 '조선조 의병장 청매조사(1548~1623)께서 수십 년간 용맹정진 하던 곳'이라는 기록이 있다.  

 

도솔암 정문 ~

도솔암 진입로 ~

단풍 터널인 도솔암 진입로 ~

영원사 진입로 ~

영원사 진입로에서 본 천왕봉 ~

음정마을에서 본 삼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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