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길 4일간 ~
둘째 날이다. 여전히 정해진 목적지는 없다.
발길 닿는대로 그저 훌쩍 떠나서 아무데나 멈춰서면 그곳이 바로 목적지가 된다.
회산백련지 ~
연꽃이 있는 곳이다. 무안 일로읍 복룡리 소재의 면적 33만여㎡로서 동양 최대 백련서식지라고 한다. 일제의 암울했던 시대에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으로 축조되어 인근 농경지 젓줄 역활을 해왔다. 백련서식지로 번성하게 된 것은 저수지 가장자리에 인근 마을 주민이 12주를 구해다 심었는데 그날 밤 꿈에 하늘에서 12마리 학이 날아와 내려앉아 흡사 백련이 피어있는 모습과 같아 그날 이후 열과 성을 다해 연을 보호하고 가꾸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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