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용인자연농원'이라 불렀는데 지금은 '에버랜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식구들과 함께 근 20여 년만에
들러보게 된 것인데, 참 많이도 바뀌고 변했다.
아쿠아 매직트리~
정문 근처에 있는 13M 높이의 초대형 바다나무, 푸른 빛 산호와 각종 물고기 조형물이 디자인돼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스트 밸리(Lost Valley) ~
수륙양용차(40인승)를 타고, 야생동물로 어우러진 탐방로를 여행하는 사파리다. 70분이나 기다려야한다기에 시간 부족으로 들러보지 못했다.
Summer Splash(썸머 스플레쉬) ~
6월21일부터 오픈, 9월1일까지 총 73일간의 여름 축제가 열린다. 스플래쉬(물을 뿌린다는 뜻)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일 252톤의 물을 뿌려 이곳을 찿는 손님들에게 더위를 달래준다. 6대의 플로터와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사방으로 총 84톤의 물줄기를 분사하며, 퍼레이드 연기자와 손님이 함께 참여, 물총놀이를 펼치는 이색적 이벤트를 제공한다.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홀랜드빌리지~
유럽풍의 노천 카페다.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여유롭게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근 테마 꽃 산책로에서는 꽃 향기를 맡으며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황금칸나길이나 목수국향기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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