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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국립 대만민주기념관 .... 2012.03.04

by 마루금 2012. 3. 17.

대만여행 4일째 ~

마지막 날이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민주기념관에 들렀다. 민주기념관은 장개석 총통을 기리는 전당이다. 서거 후 국민들이 성금을 모아서 1980년에 높이 70m의 거대한 기념관을 건립했다.

 

기념관 앞 정부청사 건물 ~

 

대충문(大忠門) ~

기념관 정문은 따로 있다.

대충문은 후문 격인데, 대충 이곳으로 입장했다.

 

 

기념관 본당 ~

 

 

1층은 ~

전시실이다.

장개석 총통 생애의 기념품과 유물이 전시돼 있다. 

 

 

 

 

장개석과 송미령 ~

 

 

장개석(蔣介石, 1887~1975) ~

중국 발음으로 '장제스', 본명은 '장중정'이다. 중국 군인이었고 정치가였다. 중국 북벌에 성공해서 난징 정부(南京政府) 총통이 되었다가 1949년 중국 공산당에 패하고 본토에서 퇴각, 대만으로 정부를 옮겼다.

 

 

 

 

 

 

 

 

 

 

 

한국일등건국공로훈장 ~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가 1953년 장개석에게 내린 훈장이다. 훈장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마크가 아주 선명하다.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

1966년 2월15일 고 박정히 대통령께서 대만을 방문했었다. 지금은 대만과 수교가 단절되었지만 당시 우리나라와는 매우 우호적인 관계였다.  

 

 

 

장개석 총통의 집무실 모습 ~

 

11시50분에 시계는 영원히 멈췄다. 장개석 총통이 사망한 시간이다. 1975년 4월5일 11시50분에 심장마비로 서거. 살아생전 중국 본토와 반드시 통일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결국 그 꿈을 실현시키지 못하고 떠나셨다. 

 

 

 

2층에는 높이 6.3m의 장개석 동상이 있다. 근위병이 부동자세로 지키고 서있는 모습이  근엄하다.

 

 

 

 

근위병 교대시간 ~

볼거리다. 엄숙하게 거행되는 교대식이 ... 2층 홀 내부 장개석 총통 동상 앞에서 약 15분간 교대식이 열린다.

 

 

 

거대한 기념관을 중심으로 국립극장과 콘서트홀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

 

 

 

 

 

자유광장 ~

바로 이곳이 정문이다, 명나라, 청나라 풍이 물씬 풍기는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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