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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령이름들~

도성재(경기 포천/가평)

by 마루금 2009. 9. 9.

 

 

 

도성고개(道城峙)

 

포천 일동면의 제비울에서 가평군 북면 적목리로 넘어 가는 고개다. 한북정맥에 걸쳐 있으며 민둥산과 강씨봉 사이 안부에 있다. 차량도로는 없으며, 등산로를 통해서만 오를 수 있다.

 

도성고개 이름 유래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는 자료가 없는 것같다. 본래 이곳에 성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그 어떤 흔적도 찿아 볼 수 없으며, '도성'이란 명칭이 어떤 연유로 붙게 되었는지도 추정이 곤란하다. 다만 가평문화원 향토자료에서 간단히 설명한 내용이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근거가 불분명해 사실로 단정키 어렵다. 아래에 가평문화원의 자료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서 옮겼다.  


이곳에는 도성고개(도성재)라는 큰 고개가 있는데, 고려말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 성을 쌓아 난을 피하였다고 전하여지며, 현재도 도성재에 성곽의 흔적이 있다 하는데 찾을 길은 없다. 당시 공민왕이 국망봉(國望峰)에 올라 송경(松京)을 바라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그리고 이 고개는 멀리 포천군 일동면으로 넘는 고개를 말하는데 도성으로 통하는 고개라는 뜻이다.   . . . .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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