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10차(남산치~대암산~용지봉~황새봉~덕운봉~망천고개) .... 2009.08.23

산행코스 : 남산치(386m)~2Km~대암산(669m)~2.6Km~용지봉(744m)~1.3Km~용지봉안부~2.1Km~471봉~1.5Km~장고개~3.3Km~ 396봉~1.8Km~황새봉(392m)~2.7Km~덕운봉(290m)~3.5Km~낙원묘원(220m)~1.7Km ~망천고개

산행거리 : 28.1Km (접근 1.6Km + 정맥거리 22.5Km + 마루금 이탈 4Km)

산행시간 : 정맥 9시간 23분 (식사 및 휴식, 마루금 이탈: 2시간 포함) + 접근 30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

 

<구간별>

03:45  사파정동 출발 ~ 포곡쉼터 (마루금 접근로)

04:15  남산치(386m)

04:33  대대암봉
05:00  대암산(670m)
05:32  돌탑봉(704m)
05:47  철탑
06:06  용지봉(744m)
06:39  임도 고개 (전경부대 3.6Km/ 장유사 1.4Km)
06:55  장유체육공원 갈림길(장유체육공원 2.3Km/ 냉정고개 2Km/ 용지봉 3.2Km)
06:58  471.3봉 /삼각점
07:02  철탑

07:06  철탑(T 갈림 좌)

07:02  철탑

07:17  시멘트 임도/ 이정표(황새봉 6.1Km/ 용지봉 5Km)

07:17~07:55)...... 아침식사

08:03  냉정고개 /1042지방도(전경부대)

08:08  작은산 27번 철탑
08:12  3번 철탑

08:22  고속도로 갓길

08:31  장고개 /남해고속도로지하통로
08:51  단고개 / 2차선 포장도로................. (휴식 10분)
09:10  골프장 터널 3개 통과 후, 절개지 위
09:12  철탑

09:16  ㅏ갈림길 이정표(황새봉 4Km/ 국악원 1Km)..... (휴식 10분)
09:27  시멘트포장 임도- 숲능선 진입

09:32  시멘트포장 임도 다시 만난 후, 도로따라 감

09:35  보행현원 갈림길(국악원 1.7Km/ 보행현원 0.6Km/황새봉 3.3Km)

09:47  시멘트포장 임도와 이별 - 능선 진입

09:48  양동산성 갈림길(양동산성 1Km/ 국악원 2.4Km/ 황새봉 2.6Km) ......(휴식 10분)

10:05  불티재(황새봉 2.2Km/ 미륵암/ 국악원 2.8Km)
10:14  396봉
10:25  내삼저수지 갈림길(황새봉 1.2Km/ 내삼저수지 1.6Km/ 냉정고개 4.9Km)
10:29  낙남정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내세요 힘힘힘! - 준희-
10:40  철탑

10:44  황새봉(393.1m) / 삼각점 / 나무평행봉 ................ (휴식12분)

11:00  안부 운동시설

11:03  내삼폭포 갈림길(내삼폭포 1.6Km/황새봉 0.4Km/ 추모공원 1.5Km)
11:08  덕암 갈림길(추모공원 1.3Km/ 황새봉 0.6Km)
11:12  고령마을 갈림길(고령마을 0.4Km/ 추모공원 0.8Km/ 황새봉 1.1Km)
11:15  능선분기 구이정표( ㅏ갈림- 우 90도 꺾임)
11:24  김해추모의공원/2차선 포장도로

11:45  금음산/쇠금산 (376.1m) / 삼각점
12:02  신천마을삼거리(신천마을 0.6Km/ 낙원묘지 0.9Km/ 추모의공원 2.2Km)
12:03  낙원묘지공원 진입- 포장도로 따라 ~

12:08  Y갈림(매점) - 좌 계단
12:28  임도능선 Y갈림(좌 능선)
12:33  28번 철탑

12:45  성원ENT주식회사

12:47  신일화공 정문통과
12:48  Y갈림에서 시멘트임도(좌)따라~ .............. (마루금 이탈 40분)
13:31  임도에서 능선으로 진입

13:33  철탑 (칡넝쿨+산딸기 가시밭)
13:38  망천고개 / 14국도 .........무단횡단으로 산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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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 은근히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산행하는동안 흐려서 햇볕을 피할 수가 있었다. 대신 날파리가 얼굴을 감싸고 뱅뱅 돌면서 눈알로 무차별 공격, 왱왱거리는 소리가 무척 신경쓰였다. 두 번씩이나 눈으로 날파리가 들어가 끄집어 내기도 하고, 벌한테 주사도 한 방 맞았던 날이다.

 

지난번 날머리인 사파정동에서 남산치로 올랐다. 남산치에서 본격적인 정맥길이 시작되는데 바위가 많은 대암산 경치를 야간산행으로 놓쳤다. 하지만 낮에는 대해 볼 수 없는 창원시의 멋진 야경을 전망 좋은 바위지대를 지날 때마다 맘껏 만끽하는 것으로 보상 받았다. 

 

창원의 야경 ~                                                                             대대암봉 이정표 ~ 

 

대암산 정상 삼각점 ~

 

 

대방나들목 갈림길 ~

 

돌탑봉 ~

 

 

용지봉 정상 ~

 

 

용지봉 정상의 동쪽 조망 (부산 앞바다가 보이고 낙동정맥이 꿈틀거린다) ~  

 

용지봉 정상의 남쪽 조망 (창원 앞바다) ~

 

용지봉 정상의 북쪽 조망 ~ 

 

용지봉을 지나면 여러 차례 갈림길을 만난다. 만나는 이정표마다 모두 전경부대를 가르키는 방향으로만 진행하면 틀림없다. 전경부대 앞이 1042번 지방도(4차선 포장도)가 지나는 냉정고개다. 

 

용천마을~장유사를 연결하는 비포장도로~

 

장유체육공원 갈림길 ~

 

471.3봉 ~

 

                                                                                        전경부대로 연결되는 시멘트도로~

 

전경부대로 가던 길에 한 컷 ~

 

전경부대앞(냉정고개) ~

 

절개지 위에서 바라본 냉정고개~

 

낮은 산 철탑~                                                                            고속도로~

 

냉정고개에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일이 있다. 마주 바라뵈는 절개지 능선으로 올라 작은 산을 넘을 것이냐 ~ 아니면 우측의 마을 진입로를 따라 편하게 고속도로 지하통로로 직행할 것이냐로 ~

 

정상적인 마루금은 절개지 능선이지만 잡목이 무성해서 통과하는데 무척 애를 먹게 된다. 또한 고속도로 갓길을 통해 지하통로까지 800m 가량 위험을 무릎쓰고 되돌아 나와야 하는 것도 문젯거리다. 어차피 고속도로에서 마루금이 단절되었다가 건너편에서 다시 이어지므로 굳이 이 길을 고집해서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같다.   

 

남해고속도로 지하통로~

 

< 독도주의>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 국악연수원 팻말이 보이는데 국악연수원 방향인 좌측길로 진행한다. 이후 갈림길에서 '산소가는길' 팻말을 만나게 되면 산소가는 길 방향으로 산소가 나타날 때까지 임도를 따라 간다. 산소에서 우측 철탑능선으로 오른다. 마지막 묘지에서 길이 막히는데, 잠시 잡목을 뚫고 능선을 오르면 골프장 진입로가 나타난다.    

 

국악연수원 간판~                                                                      산소가는길 간판~

 

골프장 진입로 / 단고개 (우측 봉우리는 매봉산이다) ~

 

<골프장 통과하기> 

골프장 진입로를 따라 세 번째 터널까지 통과한다. 세 번째 터널을 지나면 좌측으로 뻗은 비포장길이 나타나는데 이곳 절개지 중앙으로 오른다. 절개지 능선을 오르면 그때서야 비로소 안내리본을 만나게 되는데. 아무래도 골프장측에서 안내리본을 제거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부터 만나는 갈림길 이정표에서는 모두 황새봉 방향으로만 진행하면 된다.

 

제2터널~                                                                                         제3터널 뒤 절개지~

 

골프장 위 능선의 철탑~                                                        철탑 뒤 이정표 ~

 

골프장을 떠나서 능선을 10여분 오르면 시멘트포장로를 만난다. 여기서 도로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올라붙어도 되고, 아니면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곧장 진행해도 좋다. 능선길은 잠시후 이 도로와 다시 만나게 된다. 부분적으로 시멘트 포장이 되었으며, 약 20분간 이 도로를 따라 정맥길이 진행된다. 

                                                                                                  산판도로~

 

양동산성 갈림길~

 

불티재~                                                                                    내삼저수지 갈림길~

 

준·희님의 격려 말씀에 감사드리며 지나갑니다. ~                                  황새봉 삼각점~

 

황새봉 ~

 

< 독도주의 >

황새봉 정상의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길조심'이다. Y 갈림의 직진 비슷한 좌측길이 너무 뚜렸해서 자칫 방심했다가 실수하기 십상이다. 정맥길은 여기서 우측길이다. 황새봉을 지나서부터 이후 만나는 이정표는 모두 '추모의공원' 방향으로 진행한다.   

 

내삼폭포 갈림길~  

 

덕암 이정표~                                                                                고령마을 갈림길~

 

능선 갈림길 ~

 

추모의 공원 가는 길 ~

 

< 김해 추모의공원 지나기>

추모공원에는 약 6000여 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한다. 여기를 지나면서 만나는 이정표에서부터는 '낙원묘지' 방향을 정맥길로 잡고 진행해 나간다. 추모의공원 포장도로를 따라서 한 굽이 돌아가면 좌측으로 돌계단이 나타난다. 이 계단으로 올라서서 정상으로 향하는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른다. 금음산 정상의 정상석은 쇠금산으로 표기 되었다.

 

김해 추모의 공원 포장도로 ~ 

 

쇠금산(금음산) 정상 ~

 

 

신천마을 갈림길~

 

< 낙원묘지 지나기 >

금음산을 떠나서 신천마을 갈림길을 지나면 약 2만여 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는 낙웜공원묘지에 닿는다. 묘지 사이를 지나 내려서서 공원을 가로지르는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Y갈림으로 나뉘는 곳에 콘테이너 박스로 된 매점이 있다. 여기서 물이나 간식 등을 구할 수도 있고, 목이 칼칼한 산님들은 막걸리로 목을 축일 수도 있다.

 

정맥길은 매점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50m정도 이동하여 좌측 숲으로 들어선다. 급경사를 올라 29번 철탑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오르면 271.9봉이다. 여기서 가시밭 잡목을 지나 임도로 내려서서 좌측 숲으로 들어 철탑을 지난다. 내리막 능선에서 납골묘를 만나면 정맥길은 우측길로 이어진다. 좌측의 뚜렸한 길은 밤나무 농원으로 내려서는 계곡길로서 가끔 여기서 실수하기도 한다. 

 

낙원공원묘지~                                                                       매점~

 

< 성원ENT 주식회사에서... >

숲을 빠져나온 정맥길은 성원ENT측의 정문 출입통제로 건물을 돌아가야만 한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좌측의 도로를 곧장 따라가서 정맥길을 우회하여 망천고개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 방법은 조금 힘들기는하지만 정맥길 능선을 찿아 올라서 망천고개로 넘어가는 방법이다.

 

정맥길을 찿아 오르는 방법은(지도 참조) ....

성원ENT 정문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2분가량 진행하면 신일화공 간판을 만난다. 여기서 신일화공 안으로 진입, 정문을 통과하면  Y갈림에서 좌측으로 뻗은 시멘트임도가 보인다. 이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임도는 곧 풀길로 변하고,  대략 4~5분쯤 거리에서 좌측 숲으로 안내리본 여러 개가 매달린 숲길이 보인다.  좌측으로 270도 가량 꺾이는 이 숲길로 오르면 가시덤불이 잔뜩 가로막고 있는 철탑봉에 도달한다. 이 가시덤불을 통과하여 가파른 길을 내려서면 가스충전소가 있는 망천고개다.  

 

이 임도에서 알바로 40분을 헤멨다. 안내리본이 매달린 270도 꺽이는 좌측 숲길이 능선에서 빠져나오는 길로 착각, 임도를 따라 1Km나 되는 거리를 왕복으로 두 번 왔다갔다 했으니 총 4Km 알바를 한 것이다.

  

 

성원ENT 주식회사 ~

 

금광개발 작업장 ~                                                                         신일화공 간판 ~

 

망천고개~

END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