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수락산 .... 2009.05.10

산행코스 : 불암동~천보암~불암산~덕능고개~수락산~장암역

산행시간 :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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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왼쪽:천보암, 오른쪽:정상) 

 

 

 

한 때 천보암장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천보암장이 폐쇠되어 바위벽에 오룰 수가 없다. 천보암장 일대가 천보암 사찰 땅이라는 이유로 등반이 제지되고 있다.

 

 

 

천보암장과 천보암

 

 

 

딸랑 한 칸이던 천보암 건축물, 지금은 여럿으로 늘어나서 사지가 제법 확장되었다. 좁은 오솔길로 겨우 오르내리던 진입로가 차로로 바뀌어 이젠 차량까지 왕래하고 있다. 

 

 

 

 

 

온통 바위투성이인 불암산 

 

 

 

불암산 정상에 공사가 진행 중이다. 5월31일까지 등산로 정비 완료예정... 스릴 넘치던 바위길도 나무발판으로 바뀌어 가고 있으니 .... 이제 바윗길 대신 나무계단을 밟고 올라야 한단다. 심히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료를 들춰보면 나오겠지만 언젠가 불암산에 큰바위얼굴을 조각한다는 계획도 세웠었다. 각 산악단체나 환경단체의 심한 반대로 다행히 무산되고 말았지만 고작 아이디어를 짜 낸다는 게 그것 밖에 안되니 ... 사우스 다코다(south dakota)에 있는 미국국립공원 Mount Rushmore Memorial 의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큰바위얼굴 조각처럼 말이다.

 

 

 

정상바위 아래의 쉼터

 

 

 

불암산 북능 & 건너편의 수락산

 

도봉산이 희미하게..  선인봉 바위벽이 허옇다.

 

잠시 뒤돌아보며.... 불암산 정상 오르는 길 

 

불암산 북릉일부 

 

아래 터널은 수락산을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만나는 곳 .... 덕능고개

 

수락산 철탑능선 ....

 

잠시 뒤돌아 보며...멀리 불암산이 ....

 

누가 남근석이라 하던데 ???

 

 

 

수락산 정상

 

멀리 북한산이 희미하게 ...

 

수락계곡

 

장암역 가던 길에 잠시 뒤돌아본 수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