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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구학산~주론산 ..............2009.5/5

by 마루금 2009. 5. 5.

 

코스는 노목종점~삼거리~구학산~주론산~삼거리~노목종점

산행에 5시간 소요되었고, 교통편이 불편해서 승용차를 이용했다.


어린이날 구학산(九鶴山,970m)과 주론산(舟論山, 903m)에 올랐다. 구학산은 충북 제천과 강원도 원주의 도계상에 놓였고, 주론산은 충북 제천 봉양읍에 있는 산이다. 구학산에서 주론산까지 도상거리로 4Km 떨어져 있으며, 두 봉우리사이의 능선이 비교적 평탄해서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하면 한 번에 두 산을 함께 오를 수 있다. 전형적인 육산으로서 별다른 특징은 없으며, 울창한 숲길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랄 수 있겠다.

 

 

 

 

마을에서 바라본 주론산 ... 

 

 

마을에서 바라본 구학산 ... 

 

구학산 정상의 산불감시탑 ... 

 

구학산 이름의 유래

옛날 이 산에 아홉 마리의 학이 살았는데, 어느 날 아홉 마리의 학이 사방으로 날아갔다. 그 후 이 산 주변으로 아홉 곳의 ‘학(鶴)'자가 들어가는 지명이 생겨났다고 한다.신림방면의 황학동, 상학동, 선학동과 봉양 방면의 학산리와 구학리, 백운면 방면의 방학리와 운학리, 송학면의 송학산과 충북 영동의 황학산이 그것이다. 영동의 황학산은 왜? 여기에 끼었는지 ????

 

 

 

 

 

 

 

 

  ‘울고넘는 박달재'의 가요로 이름난 그 박달재를 남녘자락에 거느린 주론산은 정상에서 정동녘으로 내리는 조백석골과 배론성지 부근의 지형이 배의 밑바닥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배론=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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