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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서산 마애삼존불 .... 2009.05.02

by 마루금 2009. 5. 4.

 

 

개심사 관람을 마치고 드넓은 초원지대 삼화목장을 지나서 가야산 용현계곡으로 이동했다. 백제의 미소'라 일컬어지는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만났다. 역시 백제의 미소는 살아있었다. 

 

 

 

 

 

 

 

 

 

 

 

 

이 불상에 비가 들이치는 일이 없다고 한다. 위로는 바위가 처마를 이루어 천정 역활을 하고 있으며, 불상 맞은 편에는 비를 막아줄 능선이 펼쳐져 있어 신기하게도 불상에 직접 비를 때리는 일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14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슴에도 최근에 조각한 작품처럼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다.   

 

보는 각도에 따라 웃는 모습이 달라진다고 한다.

 

 

 

불상 발견 ........... 1959년
국보지정 ............ 1962년
보호각 설치 ........ 1965년
보호각 철거 ........ 2006년

 

불상을 보호할 목적으로 보호각을 설치했으나 통풍과 채광이 차단되어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겨 예상치 못한 피해 발생으로 문화재청에서 2005년에 보호각 철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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