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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한강기맥(부용산~청계산~한강기맥) .....2009.2.22

by 마루금 2009. 2. 23.

산행날씨 : 오전 흐림 + 오후 3시부터 갬 (기온: 0.1℃~ 7℃)

산행코스 : 양수역~부용산(366m)~형제봉(509m)~청계산(658m)~송골고개~461봉~벗고개~466봉~최진실묘(갑산공원묘원) ~ 양수역

산행거리 : 도상거리  21.8Km( 양수역~부용산~청계산 : 10.3Km / 청계산 - 벗고개 ~ 양수역 : 11.5km ) 

산행시간 : 6시간 30분( 양수역~ 부용산~ 청계산 : 3시간 /  청계산 ~ 벗고개 ~ 양수역 : 3시간30분 ) 

산행은 나홀로 ~ 


아차차 !!  늦었다 !!

토요일 저녁 알람을 맞춘다는 것이 그만 깜밖 ~

일주일 내내 바쁜일로 피곤에 쩔었다가 잠에서 깬 시간이 8시를 훌쩍 넘겼으니 ...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집을 나서 양수역에 도착하니 11시30분, 원점산행으로 꽤 긴 거리인데 늦은 출발로 인해 목표했던  완주가 가능할지 의심되었다. 오후3시 이전까지만 청계산 정상에 도착면 원점산행이 가능할 것으로 한가닥 희망을 걸어 시간 가늠을 해보는데 ...

 

양수역에서 10km가 조금 넘는 거리의 청계산까지 사진 찍는 거 빼고는 거의 쉬는 것 없이 올랐다. 그 결과로 청계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예상보다 빠른 pm 2:28 , 여기서 당연히 Go Go~ 이후로 양수역까지 이어지는 한강기맥을 따라 줄기차게 내달아 원점회귀로 마쳤다.   

 

 

양수역 남쪽 약 600m 쯤 거리에 체육공원삼거리가 있다. 여기서 좌측인 양평쪽으로 진행 ....   

 

호수 위로 설치된 목조 인도를 지나서 ...

 

축대를 지나면 부용산등산로안내판이 나타나고, 아울러 뚜렸한 산길이 보인다. 이곳이 들머리 ...  

 

 

 

 

 

 

부용산 정상이 '부인당'이므로 당연히 부인당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 것 ...

 

기분 좋은 낙엽길 ....

 

나뭇가지 사이로 나타나는 손에 잡힐 듯한 남한강 줄기 ... 

 

부용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두물머리, 검단산, 용마산, 예빈산, 예봉산이 보이고, 그 오른쪽 운길산은 사진에서 빠졌다.

   

부용산 정상의 무덤 ... 

 

정상석은 정상에서 30여미터 비켜난 지점에 설치되었다.

 

정상의 헬기장...

 

부용산 정상, '부인당'이 있던 자리 ...

 

 

 

 

▼ 여기서 차량도로를 따라 진행, 도로가 끝날 때까지 간혹 능선길도 나타나지만 도로로 다시 내려서게 되므로 능선오름의 의미가 없다.

 

 

철탑 왼쪽이 청계산 정상, 맨 오른쪽 나무가지에 가린 봉우리가 형제봉이다.

송전선 철탑 건설을 위해 만든 도로로서 대략 30분을 넘게 걸어가야 하는 지루한 차량도로다.

 

▼ 으헉 !! ~ 갑자기 청계산 가는 거리가 늘어났다.

차량도로가 끝나고 숲길로 들어서는 곳의 이정표에서 거리 표기가 엉터리로 ~~

 

 

 

형제봉 삼각점 ....

 

형제봉 정상의 이정표 ...

후편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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