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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양자지맥2 (백병산에서 무갑산까지) ............2009.2.1

by 마루금 2009. 2. 3.

양자산에서 앵자봉으로 넘어가는 등로의 이정표가 요술을 부리나 ??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1)과  (#2)의 이정표 순서가 뒤바뀌어 혼란스럽다. 백병산에서 양자산으로 연결되는 등로에도 이정표의 거리표시가 이상하여 헷갈리더니 여기서도 그렇다. 게다가 박석고개를 지나서부터는 나무 이름표도 제각각, 간혹 박달나무에 자작나무 이름표를 붙인 게 보이고, 노린재나무에 진달래로 붙인 이름표도 보이고, 쪽동백에 박달나무 이름표를 붙인 것도... 소나무와 산초나무만 어긋나지 않게 제 이름표를 붙였다. 여주에서 붙인 팻말이다.

 

#1 

 

#2

  

 

박석고개 ..

 

#3

 

앵자봉의 철탑공사장 ....

 

 

 

제 올리기도 좋고, 앉아 쉬기에도 좋은 밥상처럼 생긴 바위 ...

 

 

 

 

 

 

성지 천진암 ...

 

 

관산 능선 ...

 

동막고개 ...

 

 

 

 

돌탑에 정상석 이름이 가려진 무갑산 ...

 

 

 

영화사로 하산하는 갈림길 ...

 

경안천과 두물머리 ....

 

보호수 : 경기 광주 54호(1983년 3.10), 은행나무, 수령 310년, 높이 30m, 둘레 4.7m, 초월면 신월리

 

 

백병산

양자산에서 8km를 장쾌하게 뻗어 나간 능선의 마지막 봉우리로 남한강의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양자산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과 양평군 강하면, 강상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경기도의 한강이남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우산봉

양자산 옆에 있다. 형세가 마치 소가 누워있는 와우형(瓦牛形)으로 우산봉이라 불렀으며, 산 아래 '우산리' 마을이 있다.

 

앵자봉

일명 꾀꼬리봉이라 부른다. 꾀꼬리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산세를 비유해 붙여진 이름이다. 앵자봉은 우리나라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된 곳이며, 현재 앵자봉 일원이 천주교 성지순례길로 지정되어 있다.

 

열미봉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과 퇴촌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앵자봉, 소리봉과 나란히 붙어있다. 옛날 이곳에 명당자리가 많아 고관들의 묘가 많았다 한다. 원래 '십묘'(十墓)라 하다가 '열묘', 다시 '열미'로 바뀐 것이다. 

 

무갑산

광주 무갑리, 학동리, 신월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의 형태가 무갑(철갑)을 두른 듯하다 하여 부르게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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