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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호명산......2008.10.3

by 마루금 2008. 10. 3.

날씨 : 시야가 흐릿했던 맑은 날.  

산행코스 : 청평터미날 ~ 청평안전유원지 ~ 호명산(632.4m) ~ 기차봉(619m) ~ 장자터 ~ 호명호수(532m) ~ 상천역

산행거리 : 도상거리 9.3Km + 호수 한바퀴 1.5Km = 10.8Km

산행시간 : 3시간10분

 

개천절 연휴로 서울에서 외지로 빠지는 차량이 많아 길이 막혔다. 1330번 버스로 청량리에서 평소 1시간이면 청평에 닿는데, 무려 3시간이나 걸렸다.  오후 1시에 청평 도착, 이른 귀가를 위해서 호명산을 비호처럼 날라다녀야했다. 청평시내에서 동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산이다. 한자 이름이 '虎鳴山'인데, '호랑이 울음 소리가 들리는 산'이란 뜻 .....숲이 울창해서 숲을 보면 '虎鳴山'이고, 전망대에 머물러 청평호와 산꼭대기 호명호수를 바라보면 '湖明山'으로 부르고 싶다.

 

청평안전유원지 가는 길...  

 

 

징검다리를 건넌다.

 

 

 

 

 

 

 

기차봉 아갈바위...

 

호명호수 전망대...

 

 

호명호수에서 바라본 호명산...

 

 

구절초..

 

초롱꽃이 아니고 용담 ...

 

 

 

 

 

 

 

 

호명호수는 ...

일반인에게 출입이 통제 되었다가 2008년 7월에 개방되었다. 1980년에 청평양수발전소가 세워지면서 심야전력을 활용하여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양수발전이란 물을 강제로 위로 끌어 올려서 떨어지는 그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얻어내는 것인데, 호명호수는 그 물을 저장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해발 535m 높이의 인공호수다.

 

 

 

 

상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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