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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대둔산 우정길(경치)........2007.11/10

by 마루금 2007. 11. 13.

 

 

 

내가 살아온 세상은

불쌍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곳 이었습니다.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마저도 없는 곳    

흙을 모두 잃어버린 곳 이었습니다.

 

공해를 마시고

혼탁한 물을 마시고

오염을 먹고 있었습니다.

 

이젠

욕심의 도시를 떠나려 합니다.

욕망의 불길 속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어리석음 가득한 도시의 노예에서 해방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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