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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검단산 전망대암장......2007.9/9

by 마루금 2007. 9. 10.

집을 나서기 직전 천둥번개와 함께 엄청난 소나기가 내렸다.

저으기 걱정을 했지만 한동안의 우중에도 동녁 하늘엔 엷은 구름을 뚫고 해가 빼꼼히 나와있는 것이다.

베낭을 꾸려메고 집을 나서자 비는 그쳤고, 걷히는 구름에 열린 하늘의 푸른 기운이 상쾌함을 더했다. 

 

< 집을 나서기전 거실에서 내다본 풍경.... 측면에서 사진을 보면 하늘에 떠 있는 해가 보인다. > 

 

검단산 입구에 도착, 애니메이션고 뒤 제일 긴 등로를 찿아 올랐다. 이따끔씩 나타나는 전망대에서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더운 땀을 식힌다. 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수도권의 젓줄 한강, 팔당댐과 호수, 남한강 북한강이 서로 합치는 두물머리, 건너편의 예봉산, 운길산 풍경이 시원스럽게 어우러져 아름답다.  

 

< 검단산 능선의 전망대에서....>

    

< 검단산 정상이 지척에.....>

 

우리가 찿던 암장은 정상부에 있었다. 하남시와 미사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아래로 형성되어 있는데 간현암과 거의 비슷한 암질이다. 여기에 짐을 풀고 총 4개코스의 수직면 오르내리기를 했다.

 

< 선등오름....>

 

 

 

 

 

 

< 하산시간의 석양... 전망대에서...>

 

< 하남시와 중부고속도로....>

 

< 한강 위의 일몰... >

 

< 조정경기장과 미사리 일대...>

 

< 하루의 끝냄을 알리는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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