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미터의 긴 슬랩을 지루하게 바위만 바라보고 올랐다.
짧은 어프로치라 어느새 암장에 도착.
공터에 머물러 짐을 풀고...
<영신바위>
거칠 것 없는 조망에 땀이 금새 식는다.
맞은 편에 북한산과 도봉산 전체가 한 눈에 ...
좌측은 가까이로 아차산, 멀리 남산까지도 뚜렷하다.
<북한산>
<도봉산>
<아차산>
발 아래 온통 아파트 촌으로....
복잡한 도시의 각박함에서 벗어나니 모든 시름이 한꺼번에 날아 가는 듯...
山은 세상의 때를 벗겨내고 無念으로 빠져들게하는 매력이 있다.
영신암장은 불암산의 중계동 방향에 위치해 있다.
영신실업여고 뒤의 큰 바위를 보고 오른다면 쉽게 찿을 수가 있다.
200여 미터가 넘는 슬랩과 바위 봉우리에 절개지의 채석장 흔적이 있는데, 이 곳에 암장이 있다.
코스는 모두 5개로 맨 왼쪽 코스는 하단 2개의 볼트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해놓아 4개코스만 등반이 가능하다.
<볼트따기..>
<크랙오르기 1>
<크랙오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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