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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원성당 & 유물전시관(횡성) .... 2021.11.27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의 화채봉과 하나산 산행을 마치고 나서 풍수원성당에 들렀다. 하나산 날머리에서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에 위치하고 있는 풍수원성당까지 거리는 18.6km, 차량으로 27분 소요되었다. 풍수원성당 : https://blog.daum.net/san2000/15959864?category=1479245 풍수원성당 유물관 : https://blog.daum.net/san2000/15959865?category=1479245 유현문화관광단지 유물관 : https://blog.daum.net/san2000/15959867?category=1479245 구 사제관 정규하 신부님 동상이다. 지난번 방문 때는 보지 못했다. 정규하(鄭圭夏) 이우구스티노 신부님 1863년 8월16일 출생(충청남도 아산군 신.. 2021. 11. 27.
봉복사(횡성) .... 2017.01.08 태기산 산행을 마치고 둘러봤다. 예전 덕고산 산행 때 가봐서 별다른 감흥은 없지만 일찍 하산을 마친 덕에 딱히 할 일이 없던 차 일행들과 함께 다녀왔다. 도로 종점에서 봉복사로 가려고 다리를 건너다가 왼편을 올려다보면 산자락 밭 가운데에 삼층석탑 상단부가 보인다. 신대리 삼층석탑이다. 이곳을 탑둔지라 부른다. 엄연히 문화재라지만 사유지인 밭가운데에 있어서 접근을 할 수가 없다. 길을 내려면 횡성군에서 보상을 해 주어야 하는데, 횡성군에서는 공시지가로 지불하겠다고 하고, 땅 주인은 그럴 수 없다고 하여,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아 접근조차 못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탑둔지는 탑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설에 따르면 현재 탑이 있는 위치에다 절을 지으려고 건축자재를 쌓아 놓았던 것이 하룻밤 새 현 봉복.. 2017. 1. 10.
유현문화관광단지 유물관(횡성) .... 2014.06.29 유현문화광광단지 ~ 한국인 신부가 우리나라 최초로 지은 풍수원성당을 중심으로 하여 조성된 문화관광단지다. 성당에서 안쪽 마을로 더 진입하면 유현문화광광단지가 나타난다. 1단계 사업이 완료돼 유물전시관, 강론광장 등을 둘러볼 수가 있다.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데, 횡성군에서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곳에 은둔한 신자들의 생계 수단이던 가마터와 원터를 복원하고 있는 중이다. 유물전시관 ~ 양아치들의 애환이 서린 넝마 ~ 2014. 7. 6.
풍수원성당 유물관(횡성) .... 2014.06.29 성당 본관 옆에 자리잡고 있다. 본래 사제관으로 쓰였으나 현재 유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3층 건물 중 2층과 3층에 유물이 전시돼 있는데 모두 이 성당에서 사용했던 물건들이다. 유물전시관 건물이 아랫쪽에서 바라보면 3층으로 보이고 ~ 위에서는 2층으로 보인다. 언덕에 걸쳐있는 건물이다 ~ 초기 성당의 한옥 기와 ~ 1896년부터 미사에 사용되던 성반임 ~ 2014. 7. 3.
풍수원성당(횡성) .... 2014.06.29 풍수원성당 ~ 강원도 횡성군 유현리에 위치하고 있다. 1982년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69호로 지정되었다. 고전양식 건축물 성당이다. 한국에서 4번째 지어진 성당이며, 한국인 신부에 의해 지어진 첫 번째 성당이다. 어답산 산행을 일찌감치 마치고, 귀가 중 잠시 들렀다. 성당 본관을 지나면 '십자가의 길'이 나온다. 고난의 길이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넓은 광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겟세마네 동산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여겨진다. 광장 끝부분에 십자가가 보인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한 장소가 바로 겟세마네 동산이다. 십자가를 지나서 길을 따라 돌아서 나가면 주변 분위기가 산책로 길로 슬쩍 바뀐다. 정자쉼터를 지나고,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면서 야외강당이 보인다. 야외강당 ~ 횡성은 역시 한우로 유명.. 2014. 7. 2.
봉복사(횡성) .... 2009.06.21 신대리 삼층석탑은 봉복사(鳳腹寺)의 원래 절터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절등이라는 언덕 위 밭 가운데에 세워져있다. 전체적으로 신라석탑의 양식을 이어받았으나 옥개 받침이 5단과 4단으로 일정하지 않고, 하층기단과 지대석이 같은 돌이며, 상층면석에 버팀 기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고려시대 중기의 석탑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탑 남쪽으로 축대가 남아있고 주변으로 많은 기와조각이 흩어져있어 탑 주변이 봉복사 터였음을 알 수 있다. 새로 지은 봉복사 입구에는 부도 7기가 있는데, 이중 서곡당 부도는 인근 홍천 수타사(壽陀寺)에도 보존 되어있어 당시 이지역 불교교류에 대한 자료로서도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강원도 유형문화제 제60호 : '횡성 신대리 삼층석탑' ..(빌려온 사진) 세월의 .. 2009. 6. 23.
용소막 성당(횡성) .... 2008.01.06 천삼산 산행을 일찍 마쳤더니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주어졌다. 남은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목적으로 하산 중에 만난 마을 주민에게 '용소막 성당' 위치를 물어 찿아갔다. 신림역에서 도보로 대략 15분쯤 떨어진 거리에 이르자 백년 세월의 역사를 고이 간직한 성당을 만날 수 있었다. '용소막 성당'은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 소재, 구학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150m정도 떨어진 용소막 마을에 있다. 이 성당은 풍수원성당과 원주성당에 이어 강원도에서는 세 번째로 오래된 성당으로서 1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풍수원 성당의 전교회장으로 있던 최석완이 1898년(고종35) 원주 본당 소속 공소(公所)로 모임을 시작했다가 1904년(고종41) 프와요(Poyauo) 신부가 초대 본당신부로 부임하면서 독립 성당으로 되.. 200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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