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천 소사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일부 구간 정체로 신갈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국도를 이용한다. 원주에서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하고, 소사휴게소에서 한 번 쉰 후 현남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양양에서 비빔밥 한 가지로 통일하여 저녁식사를 마친다.
속초에 들어선 후 E-마트에서 삼일 간을 지낼 식량과 부식을 구입하고, 숙소로 정했던 집으로 찾아가 짐을 풀어놓는다. 사워를 끝내고, 맥주로 건배를 하며, 산애기로 꽃을 피운다. 밤늦게 잠자리에 들지만 모기와 열대야로 전쟁을 치르며, 짧은 밤을 지새웠다.
13일의 산행은 어프로치가 짧다는 이유로 여유로움을 가지고 출발한다. 설악동에 도착, 비룡교를 건너고, 노적봉 입구의 울창한 숲길로 들어선다. 소토왕골 냇가에서 식수도 준비하고, 땀도 식히며, 잠시 휴식을 가진다. "시길" 능선에 올라 장비를 착용하고, 7명을 2개 팀으로 나누어 등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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