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씨 : -0.7 ~ 8.5 ℃, 오전은 맑음 / 오후는 눈, 비, 맑음, 흐림 제멋대로
산행코스 : 섬강교~돌탑봉~자산(245.6m)~246.2봉~165봉(삼각점)~강변길~예솔암~섬강교
산행거리 : GPS거리 4.83 km
산행시간 : 2시간 08분
산행인원 : 자유팀 3명(승용차 1대)
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짧은 거리의 산을 One + One 산행으로 다녀왔다. 오전은 북내면에 위치한 소달산을 올랐고, 오후는 차량으로 17km(30분 소요) 가량의 거리를 이동해서 강천면에 위치한 자산을 올랐다. 날씨가 괴팍했던 하루였다. 소달산에 올랐을 때는 하늘이 더없이 맑아 해가 쨍쨍하더니, 자산에서는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 하늘이 시커메지고, 눈이 쏟아지더니. 곧이어 맑아졌다가를 변덕스레 몇 차례를 반복했다.
섬강교 부근의 공터에 주차
능선으로 올랐다.
돌탑봉까지 급비탈 오르막이다.
돌탑봉에서 조망되는 남한강의 섬강 물머리
능선의 섬강 쪽 사면은 깎아지른 절벽 지형이다.
남한강 수변으로 내려설 때까지는 여강길 리본을 따르기로 함
똥꼬 소나무라 불렀더.
자산 정상(245.6m)
여강길 스탬프
영동고속도로 & 섬강교 줌인
남한강의 청미천 물머리
청미천 발원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이며, 동류하여 안성시 일죽면, 이천시 장호원읍을 지나 여주시 점동면에서 남한강에 합류된다. 이 물머리와 가까운 곳에서 강원도, 충청북도, 경기도가 만나는 삼도점이 있으며, 섬강 물머리도 가까운 곳에 있다.
246.2봉
165봉 삼각점
자작나무 군락지
수변으로 내려가는 급비탈 내리막 구간
남한강 수변에 도착
물머리라 함은 물이 흘러 들어오거나 나가는 물의 맨 앞부분을 말한다. 세물머리는 그런 곳이 두 곳이라는 의미이다.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삼합리가 바로 그런 곳인데, 남한강, 섬강, 청미천이 만나는 지점이다. 이곳 수변을 따라서 여강길 2코스인 '세물머리길' 트래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지난번에는 세물머리 부근에 위치한 소무산과 중군이봉 산행을 마치고 나서 세 물이 합류된다는 지점의 삼합리(三合里)에 들러봤는데, 오늘은 그 반대편에 위치한 자산을 산행하면서 여주 강천면 강천리의 세물머리 강변을 지나가 본다.
예솔암 암장
영동고속도로 & 섬강교
섬강교 공터에 도착해서 원점산행으로 마쳤음
참가 : 새벽, 불국사,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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