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봉~칠봉산(횡성) ....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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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독재봉~칠봉산(횡성) .... 2025.03.23

by 마루금 2025. 3. 23.

산행날씨 : 7.1 ~  24.0 ℃,  맑음 + 미세먼지

산행코스 : 버드나무집~안동김씨 묘~삼각점(251m)~독재봉(352.8m)~송전탑~ASF 차단문~칠봉산갈림길(좌)~청곡봉(357.7m)~332.9봉(우)~공근북로(검은돌)~칠봉산(393.4m)~4봉~5봉~6봉(342.5m)~7봉~전망대~쇠똥골~매곡리마을회관

산행거리 : GPS거리 11.83 km

산행시간 : 5시간 48분

산행인원 : 자유팀 9명(승용차 2대)

독재봉~칠봉산(횡성).gpx
0.22MB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독재봉과 칠봉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독재봉은 산 모양이 특이하게 생겨서 멀리서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칠봉산은 각 봉우리마다 능선의 고차가 있어 파도타기 하듯 넘어가야 하는 코스다. 버드나무집 음식접에서 출발하여 먼저 독재봉에 올라붙고, 청곡봉을 거쳐서 공근북로 길바닥까지 완전히 내려섰다가 수백리의 검은돌 마을에서 다시 산행을 시작, 칠봉산 능선에 올라붙은 뒤 소똥골로 하산하여 매곡리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쳤다.   

 

 

 

버드나무집 우측 들머리 

 

야자매트를 따라 밭 가장자리 골짜기 끝까지 쭈욱 들어가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붙었다. 낙엽과 잡목이 많은 구간이다.

 

등로가 사라져서 작은 봉우리를 넘었더니 안동김씨 묘지가 나온다. 여기서 우틀하여 능선으로 올라붙었다.

 

감전주의 팻말이 보이는 전기선을 따라서 능선을 이어갔다.   

 

도중에 뚜렷한 등로를 만났지만 숲길 분위기로 보아서는 이코스로  사람들이  거의 다니질 않은 것 같다.

 

 

잠시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횡성베이스볼파크 돔 건물이 내려다보였다. 

 

삼각점(고도 약 251m)

 

 

독재봉 모습

 

 

절벽 위의 난간에 설치된 팻말

 

 

독재봉 직벽 앞에서 우측으로 우회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올라붙는 등로와 합류 

 

계단 꼭대기로 올라가면 넓은 데크광장의 독재봉 정상이다.

 

 

 

독재봉(獨載峰/ 352.8m)
횡성군 공근면 매곡리와 청곡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대부분의 산이 높은 봉우리와 능선을 갖고 있으나 독재봉은 능선 없이 봉우리만 홀로 우뚝 서있다고 하여 독재봉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천지개벽 때 사방이 물이 차서 독재봉이 독(항아리)만큼 남았고, 그 위에 이곳 주민들이 모여 목숨을 구했다는 설화가 있고, 또 봉우리 밑에 호랑이굴이라 불리는 굴이 있는데, 이 굴 안에 여성들이 병자호란 당시 난을 피했고, 한국전쟁 때도 피난지로 덕을 본 산이라 하여 덕재봉(德載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횡성베이스볼파크

 

금계천 곡류

 

독재봉 데크광장을 벗어나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

 

송전탑 밑으로 지나감

 

 

왼쪽 아래의 청곡리 마을

 

오른쪽의 칠봉산 능선

 

중앙고속도로의 공근터널 위 능선을 지나가고 있음

 

ASF 방역문을 통과한 후에는 멧돼지가 들나들지 못하도록 필히 문을 닫고 나가야 함

 

 

나중에 지나가야 할 칠봉산 능선

 

칠봉산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청곡산으로 올라가는데, 이 구간에서 잡목덤불과 전쟁을 치러야 함

 

청곡봉(淸谷峰/ 357.7m)

 

청곡봉 정상에서 간식을 해결한 후 다음 목적지로 이동

 

수성최씨 묘역을 지나 내려감

 

횡성북로(수백리 중앙을 지나가는 도로)에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남동쪽으로 550m쯤 이동함

 

 

칠봉산 들머리에서 다시 산행을 시작함

 

칠봉산 들머리 : 우측 임도

 

건물 사이로 진입

 

건물 뒤 절개지로 올라감

 

밧줄이 설치된 절개지

 

칠봉산 정상까지 희미한 등로가 연결됨

 

 

 

▼ 칠봉산(七峯山/ 394.3m)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와 수백리에 걸쳐있는 산이다. 오늘 코스의 최고봉이며, 봉우리가 일곱 개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에 각 봉마다 거리를 표시한 등산로 안내판, 삼각점, 칠봉산 3봉을 표시한 표지판이 있다. 소장산(昭將山)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횡성군읍지에는 칠봉산, 횡성현읍지에는 소장산 기록이 나온다.

 

 

 

 

 

4봉

 

5봉

 

독재봉 갈림길을 지나감

 

산 모양이 톡특한 독재봉

 

지나온 능선 & 한강기맥의 오음산, 금물산 스카이라인

 

치악산이 조망된다는 전망대

 

가야 할 6봉과 그 뒤의 독재봉 모습이 비슷하다.

 

 

6봉(342.5m)

 

산 아래의 무극대도(종교단체) 건물 줌인

 

삼거리에서 7봉을 왕복한 후 전망대로 이동할 예정임

 

7봉

 

마지막 전망대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감

 

 

난구간의 바윗길 내리막

 

안부 고개를 가로질러서 잡목 능선을 거친다음 쇠똥골 수렛길로 내려감

 

매곡리 마을과 중앙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매곡리마을회관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쳤음

참가 : A팀 아누리, 새벽, 한마음, 아우토반, 우리산, 마루금 /  B팀 천둥, 장고문, 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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