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일정으로 늦가을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숙소는 전 일정을 서귀포의 중문단지로 잡았고, 교통편은 렌터카를 이용했다. 셋째 날 탐방으로는 비양도, 엉알해안지질공원, 한경면해안도로, 올레시장 순으로 잡았다. 첫 번째 순서인 비양도는 제주시 한림읍에서 북서쪽 약 3km 지점에 있는 섬으로 한림항 도선 대합실에서 배편을 이용하는 탐방지다. 하늘에서 날아온 섬이라고 하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1002년(고려 목종 5)에 분출한 화산섬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과거에 대나무 군락이 무성하여 죽도(竹島)라 불렀다고도 한다. 약 2시간이면 섬 둘레 일주도로와 섬 꼭대기의 비양도등대를 돌아볼 수 있다.
한림항
한림항 도선 대합실에서 출발, 비양도로 가는 배편은 비양도호가 하루 4회, 천년호가 하루 4회 운항한다.(신분증 필참)
1층 객실
2층 갑판
선장실
한림읍 앞바다의 해상풍력발전기
한림항에서 비양도까지 20분 소요
비양도항에 입도
해양산책로를 따라서 반시계 방향으로 진행
펄렁못 염습지
호니토(용암굴뚝)
화산탄
수석거리
코끼리바위
여기서 비양봉, 비양등대로 진행
비양도등대 = 비양봉 정상(111.8m)
비양도등대 & 분화구 모습
2005년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봄날' 촬영지, 조인성, 고현정, 지진희가 출연했다.
비양도 9시 20분 입도. 12시 20분 출도 (3시간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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