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일정으로 늦가을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숙소는 전 일정을 서귀포의 중문단지로 잡았고, 교통편은 렌터카를 이용했다. 첫날은 야간 도착으로 이벤트 없이 숙소에서 잠을 잔 것뿐이고, 둘째 날부터 사실상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둘째 날 탐방은 천아계곡, 어승생악, 거린사슴전망대, 올레시장, 쇠소깍, 약천사, 퍼시픽 리솜 순으로 잡았다. 쇠소깍은 올레길 6코스에 걸친 명승지다. 쇠소깍의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뜻이다.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룬 서귀포 해안의 비경지 중 한 곳이다.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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