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산~연하산~황학산(여주) .... 2023.09.02

 

 

산행날씨 : 17.2 ~ 30.2℃,  맑음

산행코스 : 세종대왕릉역(경강선)~새미실 2길~186.1봉~서낭당사거리~전망대~북성산(257.6m)~259.7봉(1등 삼각점)~4층 돌탑~보니치니골프랜드~삼밭 1 교차로(여주남로)~연라 1 교차로(여주남로)~202봉(돌탑)~삼각점(200.6m)~연하산(225.3m)~웅골로~점봉 3통~부영교차로(세종로)~수하우스~황학산(175.2m)~유턴~황학산산림욕장~교동교차로(세종로)~세종초등학교교차로(세종로)~예일세띠앙아파트~여주역(경강선)

산행거리 : GPS거리 17.36 km

산행시간 : 4시간 34분

산행인원 : 홀산

북성산~연하산~황학산(여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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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북성산, 연하산, 황학산을 연계했다. 해발고도 200m 내외의 구릉형 산지로서 경사가 완만하여 그리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다만 각 봉우리가 독립적으로 위치해 있어 진행 도중에 산과 산 사이의 도심을 통과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약간의 불편 사항이다. 교통편은 전철을 이용했다. 

 

 

 

 

세종대왕릉역에서 나와 경강선과 나란히 뻗어가는 농로를 잠시 따라간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밑으로 통과

 

북성산 스카이라인 & 새미실 마을

 

새미실 2길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올랐다.

 

임도가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숲길로 진입

 

사면길에 낙엽이 부드럽게 깔려서 폭신하고, 숲이 짙어 포근한 느낌이 든다. 

 

주등로에 올라서 186.1봉을 들렀다.

 

서낭당사거리

 

 

 

 

북성산 정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망대, 실제 정상은 전망대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  

 

 

세종대왕릉역 & 원적산 방향

 

이천시가지 방향

 

희미하게 보이는 남한강

 

 

과거 지뢰매설 지역이라는 안내판과 원형철망을 지나서 조금만 더 오르면 북성산 정상이다. 

 

 

 

 

북성산(北城山/ 257.6m)
여주시 세종대왕면 신지리, 오계리에 위치한 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건치 연혁에 "예종 원년(1469)에 영릉을 부의 북성산 기슭으로 옮기고, 천령현을 혁파하여 부에 소속시키고, 지금 이름으로 고쳐 목으로 승격시켰다."고 하고, 산천조에 "북성산은 주 서쪽 7리에 있는데 진산(鎭山)이다. 옛 성터가 있다."라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여지도서에는 "주 서쪽 7리에 있는데 옛날 성터가 있다. 지금은 두 능(英陵, 寧陵)의 주산이 되었다."고 하여 북성산이 여주의 진산(鎭山)이자 두 왕릉의 풍수상 주산(主山) 임을 명기하고 있다. 더불어 옛날 성터가 있었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북성이란 이름이 유래한 것이 아닌가 한다. 1872 지방지도에는 북성산을 주맥으로 자리 잡은 왕릉의 풍수상 명당 국면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전후좌우를 감싸주는 사신사(四神砂)를 과장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지도상에 '영릉주산회룡고주(英陵主山回龍顧主)'라 하여 명당 국면을 감싸 안는 산세가 다시 주산을 되돌아보는 풍수상 일국의 형세임을 강조하고 있다.(지명유래에서 발췌)

 

 

 

북성산 실제 정상

 

 

 

북성산 정상에서 1등 삼각점이 있다는 259.7봉으로 가기 위해 능선을 따라 직진해 봤으나 군부대가 가로막고 있었다. 부대 담장을 따라 우회하려고 시도를 해봤지만 잡목을 뚫고 나가기가 만만치 않아서 포기, 정규등로를 통해 진행했다. 

 

 

 

아래 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약수터 방향의 넓은 등로와 샛길처럼 보이는 259.7봉(1등 삼각점) 방향의 등로가 갈라진다. 

 

259.7봉 방향으로 진행

 

259.7봉으로 횡단해 가던 도중에 만나는 첫 번째 계곡의 고랑

 

두 번째 만나는 계곡의 고랑

 

 

1등 삼각점이 있는 259.7봉

 

삼각점(여주 11 / 1988 재설)

 

259.7봉에서 유턴하여 삼밭골 마을로 하산 

 

4층으로 쌓은 돌탑

 

 

보니치니 골프랜드 & 삼밭골 마을

 

 

삼밭 1 교차로

 

삼밭 2 교차로

 

연라 1 교차로

 

연라 1 교차로에서 소양천 다리를 건너자마자 농로로 진입

 

아스팔트가 깔린 농로

 

외딴 가옥의 우측 편으로 이동해서 절개지 위 능선으로 붙었다. 

 

 

 

잠시 산양삼재배지 그물망과 나란히 진행한다.  

 

드문드문 만나는 돌탑

 

 

 

202봉 정상

 

200.6봉 삼각점(지적 불명확)

 

숲 사이로 잠시 조망되는 연하산

 

연하산 직전에서 독도에 유의

 

연하산 정상의 산불감시탑

 

 

 

 

연하산(烟霞山/ 225.3m)
여주시 가업동, 상거동, 점봉동 경계에 걸친 산이다. 지명과 관련된 유래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정상에 산불감시초소와 이정표가 있다. 정상석은 없으나 나무에 매달아논 목재 표지판이 이를 대신하고 있다. 

 

 

 

 

연하산 하산길에서 독도에 유의해야 한다. 능선 분기가 많고, 등로가 희미해서 헷갈리는 곳이 많이 나타난다. 

 

숲을 벗어나면 만나는 비포장 임도

 

점봉동의 140.4봉

 

웅골로

 

 

 

황학산 들머리(수하우스 옆)

 

 

황악산 정상에 들렀다가 유턴해서 되돌아 나올 삼거리

 

정상 직전에 위치한 팔각정

 

팔각정 2층 전망대

 

여주시내 조망

 

남한강 줌인

 

 

 

황학산(黃鶴산/ 175.2m)
여주시 매룡동, 능현동에 걸친 산이다. 산세가 학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꼭대기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여주 314), 팔각정, 자동 기상관측소가 있고, 북쪽은 황학산수목원과 황학산자연휴양림, 남쪽으로는 명성황후 생가가 자리하고 있다.

 

 

 

 

 

 

 

 

 

산림욕장 방향으로 하산

 

 

여주역 방향으로 진행

 

 

 

 

 

 

여주역에서 전철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