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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촉대봉(춘천) .... 2023.06.24

by 마루금 2023. 6. 24.

 

 

산행날씨 : 18.1℃ ~ 31.6℃,  맑음

산행코스 : 집다리골 휴양림매표소~출렁다리~임도 1~임도 2~촉대봉(1167.9m)~임도 2~임도 1~집다리골 휴양림매표소

산행거리 : GPS거리 7.12 km

산행시간 : 5시간 13분

산행인원 : 자유팀 4명

촉대봉(춘천).gpx
0.04MB

 

 

 

 

 

 

경기도와 강원도 도계에 걸친 화악산 촉대봉을 다녀왔다. 산행은 촉대봉 동쪽 산자락의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에 자리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에서 시작,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은 춘천호와 용화산, 동남쪽은 춘천시와 북한강, 그리고 몽가북계, 북서쪽은 화악산, 서남쪽은 명지산과 연인산이 조망된다. 집다리골에서 촉대봉 정상까지 산행거리는 짧지만 쉼 없는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은근히 체력소모가 있는 코스다. 교통편은 지인의 차량을 이용했다.

 

 

 

 

휴양림매표소 입장에 주차비(2,500원) 및 입장료(인당 2,000원) 있음 

 

하산루트 종점인 매표소 부근에 차량을 파킹시켜 놓고, 휴양림 숙소 방향으로 아스팔트길을 따라서 출발

 

 

 

 

집다리골 유래
옛날 청춘남녀가 깊은 계곡을 가운데 두고 떨어져 살았는데, 서로  매일 만나고 싶어 새끼를 꼬아 다리를 놓아서 사랑을 이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본래 짚다리골이라 하던 것을 해방 후 춘천 지암리 마을에서 집다리골로 고쳐 공식명칭으로 사용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1973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형도에도 집다리골로 표기돼 있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강원도에서 1994년 개장)  숙소 건물 

 

목교

 

보라색 출렁다리를 건너감

 

 

보라색 출렁다리를 건너고 나서 만나는 이정표

 

 

임도 쪽으로 진행

 

 

 

 

임도 1

 

 

임도 1의 철계단을 올라감 (촛대봉 방향) 

 

 

 

 

 

 

 

줄곧 쉼 없는 오르막 비탈이다가 고도 830m쯤에서 잠시 평탄해진다. 그 이후 정상까지 또 비탈길로 이어진다.

 

 

 

임도 2

 

임도 2의 철계단을 올라감

 

구름을 이고 있는 화악산

 

 

 

 

올라온 등로는 이정표의 임도 0.6km 방향이고, 촉대봉 정상에 들렀다가 유턴해서 내려갈 등로는 임도 1.1km 방향이다.

 

 

 

 

촉대봉 = 촛대봉(燭臺峰/ 1167.9m)
촉대봉(촛대봉)의 모산은 경기도 제1봉인 화악산(1468.3m)이며, 경기도(가평군 북면 화악리)와 강원도(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도계에 걸쳐있다. 화악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능선 약 4km 지점에 응봉(鷹峰/ 1436.7m)이, 응봉에서 다시 거의 직각을 이루면서 남쪽으로 꺾여나간 능선 약 3km 지점에 촉대봉이 위치해 있다. 화악산 정상에서는 동남 쪽 방향이 된다. 촉대봉 명칭은 봉우리 끝이 뾰족한 데서 유래되었다 전하며, 이정표에는 촛대봉이라 적혀있다. 

 

 

 

 

촉대봉 정상인 전망대

 

춘천시 방향

 

춘천시 & 몽가북계

 

용화산 & 춘천호

 

화악산

 

명지산 & 한북정맥

 

용화산 방향

 

촉대봉에서 유턴 후 되돌아 나온 삼거리. 여기서 임도 1.1 km 방향으로 하산

 

 

 

가끔씩 선을 보여주는 기암들 ~

 

 

 

일엽초

 

오전에 올랐던 능선과 그 뒤의 화악산 스카이라인

 

임도 2

 

암도 2의 철계단

 

임도 2의 철계단 앞에서 능선으로 하산

 

 

 

임도 1의 철계단

 

임도 1에서 휴양림사무실 방향으로 하산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

 

전망대

 

촉대봉 조망

 

화악산 조망

 

 

 

 

산행종점인 매표소 부근의 주차장에 도착

참가 : 아누리, 한마음, 아우토반,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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