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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천년고찰 적석사 .... 2023.02.09

by 마루금 2023. 2. 10.

 

 

 

 

강화나들길 17코스 트래킹을 진행하면서 낙조봉 하산길에 들렀다. 적석사에서 설치한 낙조대의 일몰 풍경은 강화 8경 가운데 하나로 꼽을 만큼 아름답다고 하며, 비단 일몰 풍경뿐이 아니라 그냥 바라보는 서해 풍경도 가히 절경인 곳이다.  

 

 

 

적석사 진입로

 

낙조봉의 암릉

 

적석사 사적비 비각

 

적석사 사적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8호)

 

 

 

 

 

 

 

 

적석사(積石寺)

고려산 서쪽의 낙조봉에 위치한 전통사찰이다. 고구려 때 천축국 스님이 고려산에 올라 다섯 색의 연꽃이 피어있는 오련지를 발견하고, 다섯 송이의 연꽃을 날려서 그 연꽃이 떨어진 곳에 절을 세웠다 한다. 그중 붉은 연꽃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赤蓮寺)를 세웠는데, 그곳이 이 절의 전신이며, 나중에 이 절 이름이 적석사로 바뀌었다. 적석사 뒤편의 산정상은 낙조봉이라 불리며, 이곳에서의 낙조는 강도팔경의 하나로 꼽는다.

 

 

 

 

 

 

 

중건 이력

1544년(중종 39)과 1574년(선조 7)에 중수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593년 묘정(妙淨)이 선당(禪堂)을 중건,  1634년(인조 12) 계현(戒賢)과 삼창(三昌)이 불전을 중수, 1639년 영윤(靈允)이 승당을 중건, 1644년 묘정이 누각을 중건, 1705년(숙종 31) 학균(學均)이 향로전을 중건, 1707년 보익(普益)과 승감(勝鑑)이 누각을 중수하였다. 1714년(숙종 40) 일행(一行)이 사적비를 건립하였으며, 이 비는 현재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었다. 1998년 8월 큰 수해를 입었으나 복원에 힘써 2005년 대웅전을 새롭게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산신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다.

 

 

 

 

 

적석사에서 낙조대로 연결되는 길

 

낙조대에 있는 보타전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고려저수지와 서해의 섬 풍경

 

 

낙조대
적석사에서 설치한 전망데크다. 여기서 바라보는 서해안 일몰의 낙조는 강화 8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광이라 하며, 국내 3대 낙조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낙조봉 능선의 암봉

 

 

 

낙조대 뒤의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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