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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영덕으로 떠난 3일간의 겨울여행 .... 2022.12.09~11

by 마루금 2022. 12. 12.

 

 

◆ 첫째 날 : 상주곶감공원~삼성 영덕연수원

 

인천가족과 용인가족이 각각 출발하여 상주곶감공원에서 합류했다.

 

 

감락원(전시관 & 체험관)

 

 

상주시내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2박 3일간의 숙박지로 잡은 삼성 영덕연수원으로 이동해서 첫날의 여장을 풀었다. 삼성 영덕연수원은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의 등운산과 칠보산 중턱 아늑한 곳에 자리한 리조트형 건물이다. 웬만한 유명 비즈니스호텔보다 시설이 더 좋다. 큰아들 찬스로 덕을 보게 되었다. 

 

 

연수원 정문에서 예약 확인과 간단한 설명이 있은 후 정문 차단기를 통과 → 주차 후 로비동으로 이동해서 체크인 (침대방+온돌방으로 신청, 객실 키와 식권 수취) → 짐을 숙소로 옮기기 위해서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

 

 

객실 키(카드 2개) + 식권(2일분 8매)

 

 

차량 2대 중 1대는 주차장에 두고, 1대로 숙소까지 짐을 옮긴 후 숙소 앞 주차장에 파킹 시켰다. 연수원 도로 주행 속도는 20km ↓

 

객실은 가운데 벽을 터서 방 2, 화장실 2, 주방 2, 바깥 테라스 2로 된 구조다. 옷장, 냉장고, TV 도 모두 더불로 갖추어져 있다. 세면용품은 헤어드라이, 비누와 수건만 있다. 치약과 칫솔, 면도기는 개인 준비물이다. 주방시설은 수도와 세척대, 인덕션(작동이 되는지 확인하지는 못했음), 커피포트가 있으나 식기류와 수저는 없다. 커피포트로 컵라면이나 커피 정도의 물만 끓일 수 있다.

 

 

연수원에 식당이 있어서 객실에서 요리할 필요가 없다. 조식은 체크인할 때 받은 식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석식은 실비 정도의 가격으로 제공되며, 중식은 제공되지 않으므로 외부에서 해결해야 한다. 

 

 

식당 옆쪽 홀에 카페와 무인 편의점이 마련돼 있다.

 

 

 

X-mas 분위기를 내고 있는 카페 홀

 

 

채움 A동 옥상 전망대의 조망

 

 

 

조용히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연수원 둘러보기 투어가 있다. 6경 스탬프를 모두 받아 로비에 제출하면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받을 수 있다. 

 

족욕장

 

 

 

 

힐링캠프 프로그램으로 명상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대부분 미리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다. 그 외의 편의시설을 이용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연수원 정문을 빠져나가면 20Km 속도제한이 있으므로  CCTV에 찍혀서 쌩돈을 물지 않도록 운전 속도에 신경 써야  한다. 

 

 

 

◆ 둘째 날 : 영덕 칠보산 유금사~울진 후포항~영덕 블루로드 현수교~영덕 고래불해수욕장~영덕 삼성연수원

 

홀산으로 등운산과 칠보산 산행을 마치고 나서 산행 종점인 유금사에 마중 나온 가족과 합류했다.

 

 

유금사 경내를 돌아본 후 연수원에서 가까운 울진군의 후포항으로 이동

 

등기산공원에서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이어지는 구름다리

 

스카이워크를 입장할 때 바닥의 유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경비요원이 덧신을 준다. 신고 건너가야 한다. 

 

울릉도까지 여객선이 왕복 운항되는 후포항

 

후포 등기산등대

 

 

 

 

 

 

 

후포항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들러본 고래불해수욕장

 

 

명사이십리라 불리는 고래불해수욕장

 

멍 때리는 곳

 

 

 

◆ 셋째 날 : 영덕 신돌석장군 유적지~영덕 축산항~영덕 창포말등대~영덕 해맞이공원)

 

신돌석장군 유적지

 

 

 

 

축산항으로 이동, 해풍이 심하게 불어댔지만 대나무가 바람막이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비가 쬐끔 쏟아지다 말았다.

 

계단 보수로 출입을 못하도록 막아놨으나 몇몇 사람들이 드나들었다. 발판을 죄다 제거해놔서 발디딤에 신경을 써야 했다.

 

아름다운 축산항 풍경

 

 

오징어잡이배

 

축산항에서 죽도산 등대→항구→블루로드 현수교 순으로 이동했다.

 

블루로드 현수교

 

귀에다 귀를 대고 들어 보세요. 소곤소곤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요 ~

 

 

 

 

 

 

축산항에서 점심식사 후 창포말등대로 이동

 

 

해맞이공원 해안산책로

 

 

 

 

 

 

오전에 다녀온 축산항을 배경으로 한 컷 ~

 

동해바다에 드리운 무지개 구경을 끝으로 여정길을 마치고, 귀갓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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