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의 가족 여행으로 동해안의 겨울 바다를 목적으로 경북 영덕으로 가던 도중에 들렀다. 인천 가족과 용인 가족이 각각 출발하여 상주에서 합류하기로 한 것이다. 곶감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북 상주는 2005년도에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곶감 특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주차장이 두 곳이다. 감락원 주차장과 소원 1리 마을회관 주차장이 있는데, 처음엔 마을회관에 주차했다가 다시 감락원 주차장으로 옮겨 주차했다.
감락원 건물
감락원 앞 언덕에 조성된 감나무 단지
공원 외부는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 벽화 그림의 동화 속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연지네 집
이야기 가벽
안내소와 바닥분수광장
나중에 도착한 용인 가족과 합류
▼ 3층 건물인 감락원에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을 테마로 한 체험관과 전시관이 있으며, 곶감과 호랑이의 동화 속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 이외에도 상주 곶감의 유래와 생성과정, 곶감의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감락원 내부로 입장
할미산 호랑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작은 도서관
감 껍질 벗기는 기계
장대로 감 따기 체험
할미샘
위기탈출 호리병 놀이터
곶감타래 놀이터
호랑이 잡기 게임장
2011년부터 매년 12월에 '외남 곶감축제'를 개최해 곶감 깍기체험, 곶감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안성맞춤인 장소다.
'산행*여행 > 발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돌석장군 유적지(영덕) .... 2022.12.11 (0) | 2022.12.12 |
---|---|
영덕으로 떠난 3일간의 겨울여행 .... 2022.12.09~11 (0) | 2022.12.12 |
보원사지(서산) .... 2022.12.04 (0) | 2022.12.05 |
개심사(서산) .... 2022.12.04 (0) | 2022.12.05 |
남항진해변 & 강릉항 죽도봉(강릉) .... 2022.12.03 (0) | 2022.1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