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발길따라~

해파랑길 34코스(동해/강릉) .... 2022.10.01

by 마루금 2022. 10. 3.

날씨 : 16.2~29.1℃, 맑음  
코스 : 한국여성수련원~광포교~옥천대교~옥계항~도직해변~망상해변~대진해변~대진항~어달해변~어달항~까막바위~도째비골 스카이워크~묵호등대~논골 1길~바람의 언덕~논골 2길~논골 3길~묵호항수변공원~묵호항~묵호역
거리 : 15.5km  
시간 : 3시간 24분
인원 : 산악회따라

해파랑길 34코스(동해_강릉).gpx
0.08MB

 

 

 

 

동해와 강릉으로 행정지역이 나뉘는 코스다. 역주행으로 진행했다. 코스 종점인 강릉에 먹거리가 마땅치 않아서 동해시로 남진하게 된 것. 해파랑길 34코스의 예전 트랙에서는 산길이 섞여 있었으나 최근의 산불 발생으로 해안 쪽으로만 이어가도록 트랙이 변경되었다. 해안길이라 해서 모래나 자갈, 바위 따위를 밟고 가는 일은 거의 없고, 아스팔트를 따라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신 주행 거리는 종전의 19.2km에서 15km로 단축되었다.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출발

 

강릉 옥계해변 솔밭길

 

광포교를 건너간다.

 

광포교 하류의 낙풍천

 

낙풍천 상류

 

옥천대교에서 바라보는 숲 없는 민둥산,  2019년 4월과 2022년 3월에 큰 산불이 있었다 한다.  

 

▼ 옥천대교 하류의 주수천

백두대간 석병산에서 발원, 강릉시 옥계면 일대를 거쳐서 옥계해변의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7번 국도변의 한라시멘트

 

옥계항(1991년에 무역항으로 지정)

 

▼ 도직해변

강릉시 최남단에 위치한 간이해변이다. 길이 똑바르다고 해서 마을 이름을 도직(道直)이라 했다. 7번 국도, 동해북부선 철도, 동해고속도로, 도직해변의 모래사장이 직선으로 평행선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망상한옥타운이다. 강릉시에서 동해시로 넘어왔다. 

 

 

남진이라서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가야 한다. 빨간색은 북진 표시

 

철도 밑을 통과

 

 

 

진행방향 좌측에 있는 망상 파크골프장

 

 

ANGVA 2009 동해 EXPO 전시관

 

망상해변길 

 

철도 너머로 보이는 동해컨벤션호텔 줌인

 

 

망상해수욕장
국민관광지 제2호로 지정된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다. 연장 1.4㎞의 넓은 백사장과 수령 20~30년 된 울창한 송림, 청정한 해수, 얕은 수심(0.5 ~1m) 등 동해안의 해수욕장 중 가장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망상동(望祥洞)
본래 말뜰, 망생이라 불렀다 한다. 말뜰은 한자로 표기하면 마상평(馬上坪)이 되고, 망생이는 이두식으로 표기하면 망상이 된다. 즉 망상은 망아지를 뜻하는 망생이의 이두식 표기에서 유래하였다고 해석하고 있다.

 

 

폐역이 된 망상역

 

해물금교의 마상천 하류

 

해물금교를 건너는 중

 

서울대 동해 해양연구센터

 

 

대진해변

 

'서울 경복궁의 정동방은 이곳 대진마을입니다.' 표석

 

대진항(2002년 11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

 

 

 

 

 

대진등대(1973년 건립, 2022년 1월 무인등대로 전환)

 

어달해변

 

어달해변에서 해안선을 따라 묵호항까지 횟집타운이 형성되어 생선회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어달간이해수욕장

 

어달항(2002년 11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

 

 

어달항 등대

 

문어상 소공원

 

 

▼ 까막바위

색갈이 까만 바위섬이다. 까마귀가 바위에 새끼를 쳤다 하여 까막바위라 부른다고  한다. 까막바위굴에는 호국 문어의 영혼이 산다고 해서 해녀들도 까막바위에는 다가가지 않는다고 한다.

 

 

▼ 문어상 옆에 있는 표석
'서울 남대문의 정동방은 이곳 까막바위 입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도째비골로 올라가는 데크계단

 

도째비골 언덕에서 내려다본 해랑전망대

 

도째비골 하늘전망대

 

 

도째비골 하늘전망대와 묵호등대, 논골담길을 추가로 돌아봤다.

 

도째비골 하늘전망대  :  https://san2000.tistory.com/15961651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  https://san2000.tistory.com/15961652

 

 

해랑전망대

 

묵호수변공원

 

묵호동(墨湖洞)
두 가지 설이 전해진다. 하나는 조선 순조 연간에 이곳에 굶주림이 극심해 강릉부사 이응유가 파견되었는데 “이곳은 물도 검고, 바다도 검고, 물새도 검으니 묵호(墨湖)라 하는 게 좋겠구나.”라고 해서 생겼다는 것, 또 하나는 한묵(翰墨)이란 학문과 선비를 지칭하는 뜻이기에 이 지방 선비들이 바로 서쪽 마을인 발한(發翰)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묵호(墨湖)라 칭한 데서 생겼다는 것이다. 

 

 

 

 

묵호역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