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곡용굴 촛대바위길(삼척) .... 2022.07.02

 

 

동해안 삼척 구간의 해파랑길 30코스를 진행하면서 들렀다. 해파랑길에서 벗어나 있지만 왕복 1.2km의 그리 멀지 않은 짧은 도보길이라 잠시 짬을 내 다녀올 수가 있었다.  

 

 

 

아직 입장료는 없다.

 

 

 

 

해안 탐방로인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2019년 7월 개장했다. 660m 구간의 도보길에는 전망대와 출렁다리, 데크길 등이 갖춰져 있다. 삼척시는 개장 이후 인기가 확인되면서  2024년까지 촛대바위 용굴부터 용화 방면으로 290m를 추가로 연장하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 했다.

 

 

전망대

 

 

포토존

 

 

 

 

56m길이의 출렁다리

 

 

 

 

 

 

 

거북바위

 

 

촛대바위

 

 

 

 

 

 

 

용굴 가는 길은 막아놨다.

 

<용굴>

초곡 용굴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가진 굴이다. 그 부근 일대가 촛대바위를 비롯한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으므로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굴 안은 천정이 뚫려 빛이 들어와 바다 밑의 아름다운 수초와 그 사이를 오가는 예쁜 고기를 볼 수 있다고 하며, 둥굴 속으로는 작은 고깃배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6·25 때는 마을 주민들이 배를 타고, 이곳에 며칠간 숨어 지냈다는 아픈 역사도 전해오는 곳이다.

 

 

용굴 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