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씨 : 19.0 ~ 29.8℃, 맑음 & 갬 반복
산행코스 : 군북면사무소~황골입구~1보루~산불감시초소~2보루(환산성지)~3보루(봉수대)~4보루(감노봉, 555.5m)~삼각봉~5보루(환산 or 고리봉, 578.9m)~봉수대~물아래길 갈림길~황룡사 주차장
산행거리 : GPS거리 7.13Km
산행시간 : 4시간 25분
산행인원 : A팀(3명), B팀(2명)
그 옛날 신라와 백제군의 치열한 격전장이었을 충북 옥천군 소재의 환산(고리산)을 앵콜산행으로 다녀왔다. 옥천 지역 일대의 산을 답사 중인 일행들 중 아직 이 산을 올라보지 못한 분들이 있어 함께 재차 오르게 되었다. 산행을 마치고 나서는 옥천 9경 중 한 곳인 부소담악과 국보로 지정된 이지당을 돌아보고, 옥천 시내로 이동해서 석식 후 귀가길에 올랐다.
옛 산행기 : https://blog.daum.net/san2000/15961095
군북면사무소에 주차
군북면사무소에서 올려다본 환산 1보루(우)와 2보루(좌)의 스카이라인
이백삼거리에서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를 통과
황골 들머리
잠시 뒤돌아본 군북면소재지와 식장산 능선
1보루에 도착할 때까지 가파른 비탈이다.
제 1보루(360.4m)
1보루 정상의 삼각점(보은 320)
1보루에서 유턴 후 만나는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의 공터
제 2보루(412.5m)
제 3보루(봉수대/ 523.6m)
조선시대에는 환산의 제 3보루가 봉수대로 활용되었다. 조선시대 봉화길은 경남 남해 ~박달라산(영동) ~월이산(옥천)~환산~계족산(대전)~충주~서울의 남산으로 이어졌다. 봉수는 국경과 해안지방에서 외적의 동향을 살펴서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봉수길을 따라 중앙으로 알렸다.
추소리안양골 갈림길 ~
제 4보루(감노산/ 555.5m)
안개 기운이 남아서 부소담악이 여전히 희뿌옇게 조망된다.
줌인해본 부소담악
가야할 환산 정상의 실루엣
헬기장인 환산/고리산 정상
제 5보루(환산 or 고리산/ 578.9m)
봉수대(576.6m)
지나온 능선
계족산 & 성재산 방향
부소담악 & 이슬봉 방향
물아래길 갈림길에서 서낭당 방향으로 하산
경사가 급하고, 바윗길이 혼합된 등산로라서 하신길이 약간 까칠한 편이다.
날머리
황룡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부소담악으로 발길을 옮겼다.
부소담악 방문기 → https://blog.daum.net/san2000/15961356
참가: A팀(아누리,새벽,한마음), B팀(천둥,우리산,마루금)
'산행*여행 > 산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거산(천안) .... 2021.06.26 (0) | 2021.06.26 |
---|---|
국사봉~천모산~월이산(영동) .... 2021.06.20 (0) | 2021.06.21 |
왕자산~대머리봉~왕자산~벌명당산(천안) .... 2021.06.12 (0) | 2021.06.12 |
저점산(옥천) .... 2021.06.06 (0) | 2021.06.07 |
팔음산(옥천) .... 2021.06.06 (0) | 2021.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