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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환산/고리산(옥천) .... 2021.06.13

by 마루금 2021. 6. 13.

산행날씨 : 19.0 ~ 29.8℃,  맑음 & 갬 반복

산행코스 : 군북면사무소~황골입구~1보루~산불감시초소~2보루(환산성지)~3보루(봉수대)~4보루(감노봉, 555.5m)~삼각봉~5보루(환산 or 고리봉, 578.9m)~봉수대~물아래길 갈림길~황룡사 주차장

산행거리 : GPS거리 7.13Km

산행시간 : 4시간 25분

산행인원 : A팀(3명), B팀(2명)

환산-고리봉(옥천).gpx
0.07MB

 

 

 

그 옛날 신라와 백제군의 치열한 격전장이었을 충북 옥천군 소재의 환산(고리산)을 앵콜산행으로 다녀왔다. 옥천 지역 일대의 산을 답사 중인 일행들 중 아직 이 산을 올라보지 못한 분들이 있어 함께 재차 오르게 되었다. 산행을 마치고 나서는 옥천 9경 중 한 곳인 부소담악과 국보로 지정된 이지당을 돌아보고, 옥천 시내로 이동해서 석식 후 귀가길에 올랐다.

 

옛 산행기 : https://blog.daum.net/san2000/15961095


군북면사무소에 주차

 

군북면사무소에서 올려다본 환산 1보루(우)와 2보루(좌)의 스카이라인

 

이백삼거리에서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를 통과

 

 

황골 들머리

 

 

 

잠시 뒤돌아본 군북면소재지와 식장산 능선 

 

1보루에 도착할 때까지 가파른 비탈이다.

 

제 1보루(360.4m) 

 

1보루 정상의 삼각점(보은 320)

 

 

1보루에서 유턴 후 만나는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의 공터

 

 

 

 

제 2보루(412.5m)

 

 

 

제 3보루(봉수대/ 523.6m)

 

조선시대에는 환산의 제 3보루가 봉수대로 활용되었다. 조선시대 봉화길은 경남 남해 ~박달라산(영동) ~월이산(옥천)~환산~계족산(대전)~충주~서울의 남산으로 이어졌다. 봉수는 국경과 해안지방에서 외적의 동향을 살펴서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봉수길을 따라 중앙으로 알렸다.

 

 

 

 

추소리안양골 갈림길 ~

 

 

제 4보루(감노산/ 555.5m)

 

안개 기운이 남아서 부소담악이 여전히 희뿌옇게 조망된다. 

 

줌인해본 부소담악

 

가야할 환산 정상의 실루엣

 

 

 

 

헬기장인 환산/고리산 정상

 

제 5보루(환산 or 고리산/ 578.9m)

 

 

 

 

 

봉수대(576.6m)

 

지나온 능선 

 

계족산 & 성재산 방향

 

부소담악 & 이슬봉 방향

 

 

물아래길 갈림길에서 서낭당 방향으로 하산

 

경사가 급하고, 바윗길이 혼합된 등산로라서 하신길이 약간 까칠한 편이다.  

 

 

 

 

 

날머리

 

 

황룡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부소담악으로 발길을 옮겼다.   

부소담악 방문기 → https://blog.daum.net/san2000/15961356

 

참가: A팀(아누리,새벽,한마음), B팀(천둥,우리산,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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