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산길따라~

장암산~태청산(영광)......2021.01.17

by 마루금 2021. 1. 18.

산행날씨 : -6.2 ~ 0.6℃ / 맑음
산행코스 : 석천모정~매봉재(임도)~활공장~장암산(484.3m)~마치재~태청산(593.4m)~영마저수지~석천모정
산행거리 : 10.43km
산행시간 : 4시간 44분
산행인원 : 3명 x 2팀

산행특징 : 육산으로 등로가 순탄하며, 이정표 확실


우여곡절의 1박 2일 일정이었다. 일행의 요청으로 주말 오후에 전남 장성의 축령산 영화마을로 내려가서 1박을 하고, 이튿날 영광 지역의 산을 오를 계획이었던 것, 그러나 숙소에 도착하자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일행과 현지 주인 간의 소통이 원활치 못해 숙소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민박집 주인의 건강 이상으로 타지에 머물고 있어 빈집이 된 숙소가 최근의 한파로 수도가 꽁꽁 얼어 도저히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하는 수 없이 늦은 시간에 급히 다른 숙소를 구하느라 애를 먹었던 스토리가 있다.

장암산~태청산(영광).gpx
0.10MB

 

산행은 전남 영광의 묘량면과 대마면, 장성의 삼서면 경계에 걸친 장암산과 태청산을 연계해서 다녀왔다. 태청산은 영광군의 최고봉이다. 석전마을에서 출발하여 장암산을 먼저 오르고, 태청산에서 하산하여 원점 회귀하는 방식으로 마쳤다. 전날 밤 눈이 내린 까닭에 눈이 녹기 전 장암산을 올라서 더없이 멋진 설경을 구경할 수 있었던 날이다.

 

석천모정 공터에 주차 (6대 가량 주차 가능)

매봉재 방향으로 진입

상석마을을 거쳐 도로 끝 공동묘지에서 죽밭으로 진입

영마저수지에서 올라붙는 능선과 합류

매봉재 임도

눈이 내린 후 지나간 이가 없어 첫 발자국을 찍으며 오르고 있는 일행들 ~

오르막에서 만나는 삼나무와 편백나무 군락지

활공장에 조성된 철쭉밭

활공장에서의 영광군 풍경

활공장에서 올려다본 장암산

활공장 공터의 추모비

 

장암산과 활공장 사이 안부의 쉼터(임도 종점)

 

활공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만든 임도

임도 종점에서 장암산 정상으로 올라붙는 계단

삼각점

영광군 풍경

하산 때 만나게 될 영마저수지

가야 할 태청산

태청산(좌)

철쭉군락지

장암산 정상을 지나서 바람기 없는 장소에 머물러 1차 간식타임을 가졌다.

통신안테나

태청산

작은마치재

마치재

2개의 정상석이 세워진 태청산

지나온 능선

장성군 방향

북쪽으로 뻗어나간 영산기맥 산줄기

 

헬기장에서 간식타임 2차

주능선에서 살짝 벗어난 때깍바위를 다녀온다.

건들면 딸깍 소리가 난다는 때깍바위

 

때깍바위에서 올려다본 자라바위

정자를 지나 만나는 이정표에서 산림도로 방향으로 하산

상평길 임도를 따라 마치입구 방향으로 이동

마치삼거리에서 석전모정 방향으로 우틀

영마저수지(2003년 건설)

영마저수지 뚝방에서 본 태청산

뚝방에서 본 장암산

뚝방에서 내려다본 석전마을

석전모정 도착으로 산행 완료.

참가 : 1팀(새벽,한마음,명숙), 2팀(아누리,천둥,마루금)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