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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깊이봉~귀목봉~한우리봉(가평)......2020.07.26

by 마루금 2020. 7. 27.
날씨 20.4~29.5 ℃ / 흐림
코스 강씨봉자연휴양림~전망대~깊이봉(891.6m)~귀목봉(1032.9m)~명지지맥 분기점~한우리봉(753m)~오뚜기령~원점
거리 12.31㎞
시간 5시간 3분
인원 자유팀 6명 
교통 산악회 버스
특징 육산이며, 등로 및 이정표 양호. 하산길인 논남기 계곡은 수량이 풍부해서 피서산행으로 적합. 

깊이봉~귀목봉~한우리봉(가평).gpx
0.12MB

 

오늘이 중복이라 한다. 피서 목적으로 납량산행을 다녀왔다. 대상지는 논남기계곡을 끼고 있는 경기도 가평군 적목리 소재의 깊이봉 능선이다. 산악회의 산행 대상지는 강씨봉이지만 주최측에 허락을 구해서 자유팀 6명을 구성, 강씨봉휴양림에서 출발하여 깊이봉, 귀목봉, 한우리봉(오뚜기령) 순으로 돌아 논남기계곡으로 하산,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강씨봉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고열 체크 후 이상이 없어야 입장을 시켜준다 ~

 

강씨봉자연휴양림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1년 10월에 개장, 980㏊의 울창한 천연림의 경관을 살려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논남기계곡에 조성되었다. 휴양림에서 강씨봉, 깊이봉, 귀목봉, 민둥산으로 코스를 연결할 수 있다.

 

 

 

이정표에서 전망대 방향으로 진입 ~

 

 

 

중턱에서 만난 임도를 따라 전망대로 이동 ~

 

전망대로 이동하던 중 만나는 깊이봉 들머리 ~

 

전망대 ~

 

명지산 ~

 

구름을 이고 있는 화악산 & 석룡산 ~

 

민둥산 능선 ~

 

깊이봉 능선 ~

 

전망대에서 유턴, 임도에서 깊이봉 들머리로 진입 ~

 

 

 

엇그제 발생한 강풍우에 의해 쓰러진 나무 ~

 

 

잣나무 숲 ~

 

깊이봉 정상 부근의 중계탑 ~

 

 

 

▼ 깊이봉(891.6m) ~
무명봉이던 귀목봉의 북봉을 가평군에서 깊이봉으로 명명했다. 귀목봉 북쪽 1.5km 거리에 솟은 봉우리로서 논남기 계곡을 중심으로 강씨봉과 마주 대하고 있는 산이다. 가평천에 인접한 산 중에서는 찿는 사람이 가장 적을 것이다.

 

 

숲사이로 조망되는 귀목고개 ~

 

강씨봉휴양림에서 깊이봉까지 경사가 급한 오르막이지만 정상을 지나고나서는 각도가 다소 누그러진다 ~

 

 

계속 나타나는 장애물을 우회하기가 수 십 번 ~

 

고비 군락지 ~

 

귀목봉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

 

▼ 귀목봉(1032.9m) ~
귀목봉 이름은 귀목고개에서 빌려온 명칭이다. 상판리 귀목마을과 적목리 임산마을을 잇는 고개 부근에 자연생 느티나무가 많아서 규목고개라 하던 것이 귀목고개로 와전되었다. 느티나무를 규목(槻:물푸레나무 규, 木:나무 목)이라고도 한다.

 

 

구름을 이고 있는 화악산 ~

 

장마철 중에 비가 잠시 멈춘 흐린 날씨였지만 구름이 높게 떠 맑은 날 못지 않은 시계가 제공되었다. 서울의 도봉산, 북한산, 개성 송악산까지 조망권에 들었다. 연중 이런 날을  맞이하기 쉽지 않은데 아마 특별한 복을 받은 날이 아닐까 싶다.

 

명지산 ~

 

운악산과 연인산 사이를 차지하고 있는 조종천 계곡 ~

 

청계산, 운악산, 수원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

 

철원 금학산과 연천의 보개산이 조망되는 방향 ~

 

북한의 개성 송악산까지 조망되던 날이다 ~

 

연인산 ~

 

서울 도봉산 & 북한산 줌인 ~

 

개성 송악산 줌인 ~

 

오뚜기고개 방향으로 진행 ~

 

 

명지지맥 분기점의 한북정맥 삼거리 ~

 

명지지맥 능선 ~

 

 

앞은 깊이봉 능선, 맨뒤는 화악산 능선 ~

 

한우리봉으로 Go ~

 

한우리봉의 산악기상관측장비 ~

 

 

2008년 포천의 한우리산악회에서 세웠다는 정상석 ~

 

한우리봉 아래의 오뚜기령 ~

 

 

오뚜기령 URL : blog.daum.net/san2000/15958795

 

 

논남기 계곡으로 이어지는 오뚜기령 임도 ~

 

물길을 여러 차례 지나가는 오뚜기령 임도 ~

 

 

 

논남기(論南岐) ~
포천시 이동면과 경계룰 이루고 있는 적목리(赤木里)의 끝 마을인 논남기는 옛날 어느 선비들이 남쪽을 논하던 곳이라 하여 유래된 이름이라 한다.

 

 

 

 

 

 

 

 

 

 

 

 

 

 

 

 

낙엽송 산책로 ~

 

 

 

원점 도착으로 산행을 마쳤다 ~

자유팀 : 천둥, 한마음, 우리산, 산들애, 행여나, 마루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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