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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강화 교동도의 산(남산~빈장산~수정산 편)......2020.02.23

by 마루금 2020. 2. 24.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


산행날씨 : -3.8 ~ 6.6℃,  맑음  

산행코스 : 

★화개산 구간: 대륭시장 주차장~연산군유배지~화개산(259.5m)~봉수대~화개사~교동향교~읍내리 마을비

★남산, 빈장산, 수정산 구간: 읍내리 비~교동읍성~남산(65m)~빈장산(102.5m)~동산1리~수정산(100m)~난정저수지

선월산, 고양이산, 밤머리산 구간: 난정저수지~선월산(73m)~고양이산~밤머리산(89m)~오미 마을~기재 마을

    (기재 마을에서 소형트럭을 히치하여 대륭시장까지 이동)

산행거리 : GPS 거리 22.57km

산행시간 : 6시간 47분

산행인원 : 자유팀 5명

 

 

 

 

화개산 산행을 마치고, 교동향교에서 1.2km쯤 떨어진 교동읍성으로 이동

 

 

 

 

교동읍성 & 남문(喬桐邑城, 南門) 
1629년(인조7년)에 축조한 것으로 삼도수군통어영 (三道水軍統禦營)의 본진으로 1753년(영조 29년)에 치첩을 수축하고, 1884년(고종21년) 성문을 수리하였으나 완성치 못하고, 그 후 동년에 남문을 중건하였으나 오래되어 무너져 없어졌고, 북동문은 1890년(고종27년)에 중수하였으나, 허물어지고 말았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보면 읍성둘레가 1천6척인데 옹성이 셋이고, 치성이 넷이며, 동, 남, 북, 3문과 소남문(小南門)이 있다고 기록되어있다. 각 문에는 문루가 있었는데 남문은 유량루(庾亮樓), 동문은 통삼루(統三樓), 북문은 공북루(珙北樓)라고 불렸다. 현재는 남문만 남아있는데, 1921년 폭풍우로 인하여 문루는 없어지고, 홍예만 남아있던 것을 1982년 강화군수를 지낸 교동출신 김충호 군수가 경기도청 재직시 붕괴된 남문의 홍예와 치첩을 보수하였다. 현재 읍성의 원형은 거의 훼손된 상태이며, 일부구간의 성채와 잔석이 남아있어 읍성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교동읍성의 남문은 고구려때 고목근현(古木根縣)의 초소로도 알려져 있다. 교동읍성의 둘레(길이)에 관한 각계의 조사보고서의 기록을 살펴보면 1977년 전국문화유적총람에는 430m로 기록되어 있으며,  2000년 강화군과 육군박물관의 조사보고서에는 779m,  2007년 강화군과 인하대학교박물관의 지표조사보고서에는 856m로 기록되어있다.

 

 

 

 

 

교동읍성 남문을 출발해서 남산으로 이동하는 중 ~ 

 

산행을 마친 화개산 

 

남산으로 올라붙는 등로가 마땅히 없어 묘지에서 잡목을 헤쳐가며 올랐다,

 

남산 정상의 삼각점 

 

남산 하산지점의 수문

 

석모도

 

 

남산 하산지점인 수문에서 빈장산까지 약 3km 거리의 뚝방길을 걷는다.

 

새우양식장 & 석모도

 

 

빈장산 들머리

 

정자 쉼터에 부착되어있는 지뢰주의 표지 

 

정자에서 잡목길로 올랐더니 온통 가시덤불이다. 우측은 사유지라 차양막으로 막아놨다.

 

 

기존등로가 있는줄 미리 알았더라면 가시나무 침 세례를 피했을 것인데 ~

 

빈장산 정상 

 

 

 

지나온 화개산과 남산의 조망 

 

 

 

밀채고개 

 

밀채고개를 지나서 잘라논 통나무를 깔고 앉아 간식타임을 마친 후 동산리 마을길을 따라 진행 

 

수정산 능선 

 

휘적지수문재 비에서 우틀

 

수정산 진입지점 

 

잡목을 헤쳐가며, 작은 봉우리를 넘자 수정재 건축물이 나타난다. 아스팔트를 따라서 100m만 더 진행했더라면 이곳에 더 쉽게 도착했을 것 

  

 

수정재 뒤로 올라서 봉우리 하나를 넘자 옛이정표가 나타나면서 등로가 넓어진다.

 

강화나들길이라 등로가 룰루랄라 ~ 

 

 

수정산 정상

 

군삼각점

 

수정산에서 내려다본 난정저수지

 

수정산 정상의 일행들 ~

 

수정산 마지막 봉우리의 정자

 

선월산(좌) & 밤머리산(중앙), 고양이산은 선월산에 가려있다.

 

난정저수지 전망대 

 

정자에서 내랴다본 난정저수지 뚝방과 철책선 

 

 

난정저수지 

농업용수개발을 위해 난정리와 무학리 일부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1991년부터 공사를 시작, 저수지 담수는 200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06년에 완공 되였다. 사업비 총 470여억원, 수혜면적 321만평(1070ha), 총저수량은 6,214천 톤에 달한다. 뚝방길을 걷는 경치가 매우 시원스럽고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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