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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마성산~이슬봉~참나무골산(옥천)......2019.10.04

by 마루금 2019. 10. 4.

산행날씨 : 15.6 ~ 28.2℃,  오전 안개+흐림, 오후 갬

산행코스 : 육영수생가지~섯바랭이고개~마성산(409m)~늘티산성~며느리고개~이슬봉(451.8m)~참나무골산(419.2m)~장계버스정류장

산행거리 : GPS거리 10.53Km 

산행시간 : 3시간 39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마성산~이슬봉(옥천).gpx
0.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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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샌드위치 공휴일을 이용해서 충북 옥천에 위치한 마성산, 이슬봉, 참나무골산을 다녀왔다. 금강(대청호) 호반을 끼고 동북 방향으로 길쭉하게 늘어선 고만고만한 높이의 능선을 이어가는 산행이다. 일단 능선에 올라서기만 하면 시종일관 펼쳐지는 수변 풍경에 지루함이 쏴악 가신다. 하절기에도 경치가 그리 나쁘진 않지만 특히 숲이 벗겨진 겨울철 산행이라면 더더욱 멋진 풍경이 연출되리라 짐작된다. 이 코스는 장령지맥의 끝구간이 되기도 하고, '향수 바람길' 이라 불리는 옥천군 둘레길이기도 하다.

 

육영수생가지 도로변 공사에 등산로 이정표가 뽑혀져 나갔다 ~  

육영수생가지 우측길로 진입 ~ 

육영수생가지 담벼락을 끝까지 따라가면 숲길 들머리가 나온다 ~

의자 겸용 그네가 설치된 곳에서 교동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

교동저수지 ~

의자 겸용 그네를 지나고서부터 바닥에 깔아논 야자매트는 없어지고, 맨땅이 된다 ~

송전탑 밑으로 통과 ~

섯바랭이고개 사거리 ~

섯바랭이고개에서 마성산 정상까지는 꽤 힘든 오르막이다. 몇 번 나타나는 데크 쉼터에서 쉬었다 오를 수 있다  ~

몸길이 6cm가량 ~

마성산 정상 ~

마성산 정상에는 오석으로 만든 정상석과 2개의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돌탑, 그 옆에 헬기장이 있다 ~ 

아쉽게도 400m를 넘긴 고도에서는 시야가 흐렸다 ~

성 흔적은 볼 수 없었다 ~

수변전망대 갈림길인데, 이곳 이정표에 수변전망대 표시는 없다 ~

금강(대청호)이 보이기 시작, 흙탕물이다 ~ 

과거 송전탑이었던 자리 ~

며느리재1 ~

▼ 아래 위가 모두 벼랑인 곳을 횡단하는 허릿길인데, 발디딤은 조심스럽지만 수변 조망이 훌륭해 눈 만큼은 호강이다.

 

급오르막 ~

오대리(五垈里) 픙광 ~

400m 위로 고도를 올리자 수변 조망이 다시 사라진다 ~ 

백지 조망뿐이다 ~

모습을 감춘 이슬봉 ~

이슬봉의 급경사 오르막 ~

오늘 산행 중 최고봉이다 ~

이슬봉을 내려서고나면 한동안 호젓하게 펼쳐지는 오솔길 ~

참나무골산 정상 ~

조망터 역활을 해주는 해주오씨묘 ~

금빛에 가까워진 금강의 모습 ~

37번 국도의 장계교 ~

37번 국도 절개지로 내려가지 마시라는 뜻 ~

37번 국도 ~

장계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감했다. 교통편은 광명역에서 옥천역까지 철도를 이용했고, 옥천역에서 산행 들날머리까지는 군내버스를 이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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