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씨 : 18.2 ~ 24.3℃, 맑음
산행코스 : 체육관 주차장~영산기맥 안내판~85봉(삼각점)~꽃무릇 사거리~양을산(154.2m)~태을계곡 허릿길~영산기맥 안내판~대박산(157.3m)~체육관 주차장
산행거리 : GPS거리 6.85Km
산행시간 : 1시간 30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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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정으로 목포를 다녀왔다. 본래 계획은 2박3일 일정으로 잡았으나 현충일에 제주도와 전남지역에 태풍에 버금가는 비바람이 몰아칠 거라해서 하루를 잘라먹고, 이틀 일정으로만 진행하게 되었다. 첫 날은 입암산 산행, 목포춤추는바다분수 불빛 쇼 관람, 둘째 날은 유달산 산행, 만호동 적산가옥 돌아보기, 양을산과 대박산 연계산행으로 마감했다. 더 돌아볼 곳들이 있었으나 이틀 일정으로는 모자랐다.
목포실내체육관 ~
85봉 삼각점 ~
화성레미콘 ~
기복이 별로 없는 수평길이다 ~
꽃무릇사거리 ~
2005년부터 공원시설 배치를 위해 도시자연공연을 조성하기 시작했으며, 등산로 곳곳에 운동시설, 쉼터를 배치했다. 체육공원 확충과 등산로 조성을 위해 식목일에 시에서 해송과 단풍나무, 왕벚나무를 심었고, 2012년에는 늘 푸른 숲속의 도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양을산 동북사면의 편백나무 집단 조림지와 제1수원지 주변 친수공간 16㏊에 20억원을 들여서 산림욕장을 조성했다.
진행 도중에 유달산까지 영산기맥 거리를 표시한 말뚝을 여러 차례 만난다 ~
유달산 줌인 ~
양을산(陽乙山) ~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李舜臣, 1545~1598) 장군이 군량 창고로 노적을 두고 밤에도 불을 켜서 이곳을 지키고 있어 멀리서 보면 이 산에서 태양이 떠오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여 양을산이라 불렀다. 2007년에 양을산 꼭대기인 KT 전송탑 옆에 양을루라는 정자가 세워졌다.
양을산 정상에서 유턴 ~
태을계곡 내리막으로 Go ~
목포실내체육관으로 Go ~
아래는 제1저수지, 중턱에는 목포시 청소년수련원이다 ~
되돌아온 영산기맥 안내판에서 대박산 능선으로 진입 ~
양을산과는 등산로 격이 달라진다. 등로가 좁아지고, 잡풀이 성가시다 ~
숲길을 벗어나 아스팔트를 잠시 따른다 ~
재활용 집하장 입구에서 우측길로 진입 ~
중계탑으로 이어지는 도로 ~
대박산 안내판에서 좌측 숲길로 진입 ~
대박산 정상 ~
대박산 정상에서 왔던길로 빽 ~
체육관 도착, 원점산행으로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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