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산행을 마치고나서 들렀다. 오래전 이곳에 왔을 때 대웅보전 외의 부속 건물은 보지 못했던 걸로 기억한다. 규모가 작고 아담한 사찰이었으며 주변이 한적했다. 단청칠 없는 대웅보전 건축물에서 수수함을 느꼈으며, 그 뒤 배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달마산 풍경에 매료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변했다. 여러 부속 건물들이 생겨났으며, 경내 면적도 상당히 넓어져서 대형 사찰로 변모했다. 방문객도 많아졌다. 이제는 오래전 그 때의 추억은 없다. 다소 부족했지만 왠지 그 때의 사찰 모습에 더 정감이 간다.
'산행*여행 > 발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갓바위(목포) .... 2019.06.07 (0) | 2019.06.09 |
---|---|
운정호수공원(파주) .... 2019.05.04 (0) | 2019.05.04 |
굴암사(안성) .... 2019.04.27 (0) | 2019.04.27 |
너리굴 문화마을(안성) .... 2019.04.27 (0) | 2019.04.27 |
안성향교(안성) .... 2019.04.27 (0) | 2019.04.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