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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승봉도_1편(옹진군)........2019.01.13

by 마루금 2019. 1. 13.

산행날씨 : -2.7 ~ 6.5℃  맑음 & 미세먼지 

산행코스 : 선착장~이일레 해수욕장~당산(106.8m)~부두치~목섬~신황정~56.5봉~촛대바위~남대문바위~부채바위~선착장~46.9봉~캠핑장~연꽃단지~선착장

행거리 : 13.55km  

산행시간 : 3시간 40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승봉도(옹진군).gpx
0.23MB

산행기 목록   ▶  클릭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2시간 거리의 승봉도(昇鳳島)를 다녀왔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하는 섬이다.  산이래야 해발 높이가 고작 106.6m인 당산(堂山)이 최고봉이다. 이곳을 오르는 것 외에는 대부분 해변을 따라 걸었다. 밀물 때면 길이 끊기는 곳도 생겨나지만 운좋게 물이 빠져나간 상태라서 비경이 산재한 해변을 돌아볼 수 있었다. 승봉도에서 당일치기로 주어지는 시간은 5hr인데 30분 여유를 주면 대략 4.5hr 정도를 활동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섬 전체 일주에 그리 빡빡한 시간은 아니다.

 

미세먼지로 돋보이게 된 일출 ~

인천연안부두에서 2시간 걸려 도착한 승봉도 선착장 ~

선착장에서 약 2km 떨어진 거리의 이작도가 건너편에 보인다 ~

선착장을 나와 우측도로를 따라간다 ~

도로를 따르면서 바라보는 목개(능선 우측 끝) ~

승봉도 번화가 ~

▼ 이일레 해수욕장 ~

간조 때에도 갯벌이 드러나지 않는 인천 지역의 해안 치고는 드문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울창한 숲을 등지고 있으며, 해변에서 산림욕장으로 연결되는 등로가 있다. 산림욕장을 통해 당산 정상까지 등산이 가능하다. 해변은 경사가 완만하며 수심이 낮아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자들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뒤돌아본 이일레 해수욕장 ~

공경도 ~

아래 화살표를 보고 따라가면 산림욕장으로 오르는 등로를 만난다 ~

사승봉도(좌)  &  이작도(우) ~

이일레 해변에서 산림욕장으로 이어지는 등로 ~

당산으로 이어지는 산림욕장 ~

정자쉼터와 운동시설 ~

급수탱크 ~

정상 표식이 없는 당산 ~

목섬 방향으로 Go ~

당산 정상을 떠난 후 180m여 거리에서 삼각점봉을 만난다. 덩쿨에 가린 숨은 삼각점을 찿아보았으나 실패 ~

도로를 만날 때까지 상태가 나쁜 등로를 따라 하산하게 된다 ~ 

부두치 도로 ~

부두치의 해안산책로 ~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목섬 ~

▼ 목섬 ~

썰물 때만 건너갈 수 있는 섬이다.

물이 빠져서 자갈이 드러나면  낙지와 키조개 등을 채취할 수 있다.

 

목섬의 독수리바위 ~

목섬 끝에서 바라본 금도~

신황정 정자가 얹혀있는 소리개봉 ~

뒤돌아본 목섬 ~

신황정으로 연결되는 해안산책로 ~

신황정이 얹힌 소리개봉에 올랐다가 되돌아나와야 하는 삼거리 ~

소리개봉 정상(신황정) ~

금도 & 목섬 ~

소나무 아래로 촛대바위가 내려다 보인다 ~

소리개봉에서 바라본 56.5봉 ~ 

신황정 ~

▼ 58.5봉 정상 ~

신황정 갈림길에서 58.5봉을 다녀왔다.

의미가 없는 오름짓이다. 등로가 없다. 온갖 잡목과 가시나무가 난무할 뿐이다. 

 

▼ 촛대바위 ~

승봉도 동북쪽 끝 소리개산 밑에 있는 바위다.
길쭉하게 높이 솟은 모습이 마치 촛대와 같다.

 

남대문바위로 이어지는 해변 ~

남대문바위로 가기 전 만나는 동굴 ~

해변따라 능선 끝자락으로 돌아가면 남대문바위가 나타난다. 밀물 때는 길이 없어지는 곳이다 ~

2편으로 이어집니다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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