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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봉재산~대부산~설봉~편전산(양평).......2018.05.19

by 마루금 2018. 5. 19.

산행날씨 : 9.9 ~ 24.2℃ /  맑음

산행코스 : 용천교~168.3봉~택지조성현장~봉재산(340m)~헬기장(458.5m)~삼각점봉(489.1m)~설봉(637.5m)~899봉~한강기맥~배너머고개~668.9m~임도~대부산(743.8m)~촛대봉 갈림길~옥천봉~편전산(377.7m)~수릉재봉~용천교

행거리 : 14.37km  

산행시간 : 5시간 5분

산행인원 : 홀산

봉재산~대부산~편전산(양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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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산행이다. 양평 용문산에 걸친 산줄기를 다녀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원점산행으로 진행했다. 용천3리 입구 버스정류장이 있는 용천교에서 출발, 봉재산 능선으로 올라서 한강기맥을 만나고, 배너머 고개를 거쳐서 유명산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다가 대부산으로 진입, 편전산을 거쳐서 원점인 용천교로 내려섰다. 교통편으로 양평까지는 전철, 양평역 1번 출구에서 용천교까지 택시를 이용했다. 택시요금은 갈 때 7,500원/ 올 때 9,600원(콜비 포함). 미세먼지가 없이 쾌적했던 날이다.  

 

참숫불구이 음식점을 지나면 등산안내판이 나타난다.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헤져 있다 ~

등산안내판 뒤로 기존 등로가 빤히 보이는데도 입구를 팬스로 막아놔 진입할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다른 곳으로 침투 ~

침투한 곳도 사유지라 이곳 들머리는 권장하고 싶지 않다. 사나사 계곡에서 오를 수 있는 정규 등로가 있으므로 그 쪽을 이용하기 바란다.

 

사나사 계곡의 들머리 ~

숲 속에서 사유지임을 알리는 안내문이 계속 나타난다 ~

폐쇄된 등로임을 미리 알았더라면 이쪽으로 들어서지 않았을 터인데 ~

이곳에서 절개지로 내려섰다. 택지조성 공사로 지형이 변하고 있는 중, 능선이 단절돼 있음 ~

꽉 막힌 덤불을 뚫고 내려선 절개지 ~

봉제산 표지판이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봉제산 방향은 우측이다 ~ 

봉제산 정상 ~

백운봉 ~

사나사계곡 ~

사나사 줌인 ~

모양이 특이한 추읍산 ~

양평시내와 양자산 일대 조망 ~

유명산, 대부산 ~

봉재산 내림길 ~

봉재산 안부 ~ 

458.5봉 헬기장 ~

한동안 이어지는 돌밭길 ~

489.1봉 ~

미끄러운 비탈에서 손잡이용 밧줄이 제구실을 했다~

한강기맥에 접속 ~

배너머고개 ~

배너머 고개에서 임도를 따라가지 않고 중계탑 뒤 한강기맥 마루금으로 붙었다가 덤불을 뚫고 나가느라 후회 막급 ~

한강기맥 마루금에서 있어야 할 삼각점이 보이지 않았슴 ~

임도에서 바라본 용문산 정상 ~

줌인 ~

백운봉 능선과 그 앞의 지나온 능선 ~

어비산 ~

양평시내 방면 ~

용문산 정상에서 백운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대부산 정상석 ~

대부산 등로는 길이 길처럼 보이지 않은 곳이 자주 나타나므로 독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무덤이 정상인 편전산 ~ 

편전산 정상 ~

수릉재봉에서 직진길을 버리고 좌측능선으로 진행했다가 잔뜩 후회했다. 왠만하면 뚜렸한 진진길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용천교로 내려서는 능선 끝자락에서 등로가 사라지게 되는데 재수 좋게 택지 공사현장으로 내려서면 도로를 따라 쉽게 빠져나올 수 있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주택 안으로 내려서게 돼 불편하다. 나는 날머리 맥을 잘못 짚어서 아카시아 가시덤불에 침을 실컷 맞아가면서 겨우 빠져나왔다가 그다음에는 꿀벌 양식장으로 연결돼 벌침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나마 쏘이지 않았으니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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