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씨 : -3.3 ~ 4.8 ℃ 맑음
산행코스 : 안심사주차장 ~ 지장암갈림길 ~ 쌍바위 ~ 지장폭포 ~ 8부능선 ~ 허둥봉(829m,서각봉) ~ 깔딱재 ~새리봉 ~ 짜개북봉 ~ 짜개봉(619m) ~ 신기2리 정류장
산행거리 : 11.75km
산행시간 : 5시간 30분
산행인원 : 자유팀으로 14명 ~
삼일절 산행으로 짜개봉에 올랐다.대둔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간 금남정맥 지능선 상에 걸친 봉우리다. 고찰 안심사를 먼저 둘러보고 산행을 시작, 허둥봉(서각봉), 새리봉, 짜개봉을 거쳐 신기2리로 하산했다.
짜개봉 배경의 안심사
- 안심사 문화재 ~
안심사 금강계단 (보물 제1434호)
안심사 사적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0호)
안심사 소장 동종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
안심사 부도군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86
들머리(안심사 주차장에서 좌측에 있슴)
밭가운데의 안심사 사적비
쌍바위
암자를 겸한듯한 민가 한 채가 있고, 공터에 태극기가 게양돼 있다. 당초 지장바위만 있었으나 이 바위만으로 경치의 조화가 미흡해서 또다시 울산암 남벽의 단하나뿐인 바위를 가져와 이곳 계곡에 던져 놓았는데 바위가 땅에 떨어지면서 두 쪽으로 갈라져 후대 사람들이 이를 일컬어 쌍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전설에 비해 볼폼이 없다.
등로라 불리었던 암자터 축대
폭포인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십상인 지장폭포의 측면 모습
지장폭포는
정면으로 볼 수는 없고, 폭포 위에서만 내려다 볼 수 있는 것에 아쉬움이 크다. 비가 올 때만 물이 흘러 폭포의 모습을 드러내며, 평소에는 건폭으로 약 40m 높이의 깎아지른 암반만 드러낸다. 폭포 바로 위에서 축대로 쌓은 집터 흔적을 볼 수가 있겠는데, 청룡이 폭포수를 조화시켜 올라간 곳이라 하여 등로라는 암자가 있었다 전한다.
지장폭포 위
등로라 불렀던 암자터
등로 암자터에서 바라본 짜개봉
눈덮힌 너덜길
보기드믄 빙화가 나타나기 시작
철계단
암벽에 올라붙는 일행들 ~
대둔산 남릉에 걸친 쌍칼바위
완창리 골짝
가야 할 짜개봉
안심사 등로와 대둔산 남릉 합류지점
대둔산 남릉과 천등산
마천대
진악산(금산)
금남정맥 암릉
월성봉, 바랑산
짜개봉
▼ 깔딱재
옛날에 말을 타고 대둔산을 넘어다닐 수 있었던 교통로였다.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안심마을과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군지골을 이어주는 고개다.
새리봉 삼거리
짜개봉 북봉에서 바라본 짜개봉 남봉
바랑산 아래에 위치한 법계사 줌인
암봉으로 이루어진 짜개봉
짜개봉(남봉) 정상
짜개봉 북봉
대둔산 서향의 멋진 풍경
천등산
줌인해본 지장폭포의 빙폭
짜개봉(높이 ??)
큰 바위가 쪼개져 보인다 해서 짜개봉 이라 하고, 정상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천길 낭떠러지라 해서 천길(질)바우라 불리워졌다 한다
하산 중에 뒤돌아본 짜개봉
짜개봉
짜개봉 줄기에서 ~
끝부분에서 가지친 능선이 많아 알바하기 딱 알맞은 곳이다. 몇 차례 알바를 맛보기도 했다. 능선 끝부분의 등로에서 장애물을 많이 만나 방향을 틀고는 사기소마을로 내려섰다.
사기소 마을로 하산
사기소마을에서 올려다본 짜개봉
신기2리 정류소에서 산행 끝
참가자: 천둥, 필라고, 필라고+2, 청광, 송아, 한돌, 산소리, 소래산, 산들, 한마음, 자스민,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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