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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서희장군묘(여주) .... 2017.09.23

by 마루금 2017. 9. 23.

 

대람산 산행 전 서희장군묘를 잠시 들러봤다. 경기도 기념물 제36호로서 여주시 신북면사무소에서 멀지 않은 대람산 자락에 위치한다. 봉분은 부인묘와 쌍분(雙墳)을 이루고 있는 형태이며,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주의 둘레길인 서희길과 옹청길이 이곳으로 연결된다.

 

 

 

 

 

 

 

 

 

 

 

 

 

 

 

 

 

<연혁>
942년(태조 25)...... 출생
960년(광종 11)...... 과거급제 후 내의시랑 보직 
983년(성종 2)........ 병관어사, 내사시랑평장사 역임, 태보,내사령의 최고직에 오름

998년(목종 원년)... 사망 

 

<업적>

고려 북진정책과 친송외교(親宋外交)에 불안을 느낀 거란이 993년, 소손녕 지휘하에 8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했다. 고려 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으며, 전의를 상실한 고려 조정에서는 항복하자는 주장과 서경(西京) 이북의 땅을 떼어주고 화해하자는 할지론(割地論)까지 제기되었고, 왕도 여기에 동의했다. 이와 같은 국가 존망의 위기에 서희가 단신으로 적진으로 가서 소손녕과 담판, 80만 대군을 물러가게 만들었다. 994년에는 평안북도 일대의 여진 세력을 축출, 압록강까지 고려 생활권으로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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