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산~드름산 1편(춘천)................... 2016.12.04

산행날씨 : -1.9 ~ 11.2℃  흐림 &  미세먼지

산행코스 : 김유정역 ~ 증리고분군 ~ 송전탑 ~ 금병산(652m) ~ 김유정문학촌 ~ 김유정역 ~ 팔미육교 ~ 한봉(351m) ~ 드름산(357.4m) ~ 의암봉 ~ 의암댐

산행거리 : GPS거리 17.28km (금병산 8km, 드름산 7km)   

산행시간 : 4시간 48분 

산행인원 : 홀산으로 ~

금병산-드름산(춘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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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병산은 춘천 남쪽에 있는 산이다.전철을 교통편으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수도권에서 접근이 좋은 편이다.경춘선 이용, 상봉역 출발, 김유정역 하차, 1시간20분쯤 소요된다. 역사 앞에서 정면으로 금병산이 보인다.   

 

김유정역에서 바라본 금병산, 남서릉을 오르기 위해 여기서 우틀 ~

레일바이크 승강장 옆을 지나간다 ~

굴다리 삼거리에서 좌로 턴,  조금 진행하면 마을 입구에서 올라야 할 능선이 보인다 ~ 

굴다리 삼거리에서  200m쯤 지나 마을 안쪽으로 진입 ~ 

묘지 여러 기가 넓게 퍼져 산길이 이리저리 흩어져서 등로 찿기가 곤란,  일단 잣나무 숲 통과 후 좋은 등로를 찿았다 ~ 

능선 진행 중 올려다본 금병산 ~  

첫 번째 만난 송전탑 ~

삼거리 ~

두 번째 송전탑 ~

전형적인 육산이라 바위를 거의 볼 수 없다 ~

정상 직전의 헬기장 ~

정상 이정표 ~

▼ 춘천 시내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안개가 아니라 미세먼지, 공기 색갈이 누렇다.

바로 앞에 보이는 산은 말안장 모양의 안마산(鞍馬山) ~

 

미세먼지를 겨우 뚫고 올라온 대룡산 ~

금병산 ~

비단 병풍을 둘러친 것처럼 생겼다는 뜻,

증리 쪽에서는 금병산 이라고 부르고, 원창리 쪽에서는 진병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산길 ~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북서릉에는 벼랑이 있다 ~

금새 빠질 것만같은 바위 ~

김유정문학관으로 내려서는 도중 만나는 잣나무숲 ~

뒤돌아본 금병산 ~

김유정 문학촌 ~

김유정(金裕貞) ~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中外日報)에 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등단했다. 폐결핵으로 29세에 요절, 불과 2년 동안만의 작가 생활을 통해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길만큼 창작욕이 왕성했다. 대표작 '금 따는 콩밭'은 농촌을 배경으로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을 그리고 있으며, '봄봄'은 머슴인 데릴사위와 장인 사이의 희극적인 갈등을 소박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린 농촌소설이다. 그 밖에 동백꽃, 따라지, 만무방, 땡볕 등의 단편이 있다.

 

원점회귀 한 김유정역 ~

~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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