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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가산능선~소용아릉(가야산) ................. 2016.10.23

by 마루금 2016. 10. 24.

산행날씨 : 12.5 ~ 16.9℃ 안개비 

산행코스 : 솔티 ~ 가산(690.7m) ~ 가령(672.7m) ~ 1125봉 ~백련사능선 ~ 1056.1봉 ~ 소용아 ~ 835봉 ~ 첩석대

행거리 : GPS거리 7.52km   

산행시간 : 5시간29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자유팀 4명 ~

 

 

정상에 구름이 잔뜩 낀 가야산 모습이 고속도로에서 포착되었다. 성주IC를 빠져나올 때까지만 해도 도로는 말랐었는데,  백운동 언저리에 들자 흥건히 젖어 있었다.  그때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고, 솔티재에서 산행시작 후 팔각정을 지나 가산에 거의 이를 즈음 서서히 안개 속으로 진입하면서 이슬이 물방울로 변해가고 있었다.  

 

산행 시작지점인 솔티재 ~

솔티제에서 조금 오르면 만나는 팔각정(정견대) ~

정견대 뒤 ~

가산능선으로 Go ~

가산 정상의 깨진 삼각점 ~

가산에서 약초꾼 몇을 만났다.우리와는 반대로 진행하면서  숲속을 들락날락 바쁘다.부디 행운의 심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그들과 헤어졌다.

 

▼ 가산에서 알바 주의 ~

정상의 좌측길이 너무 뚜렸해서 속기가 쉽다. 정상에서 우측능선으로 50m쯤 진행,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틀한다. 

 

가령(일명 가제재라고도 함) ~

노당선사 순천박씨 묘 ~

경상남북도 도경계를 따라서 쭈욱 위로 Go ~

암릉이 나타나기 시작 ~

1125봉을 향하여 ~

▼ 1125봉 ~

오늘 산행 중 최고봉이다.

맑았으면 최고의 전망터일텐데, 아쉽다.

 

▼ 백련암능선과 만나는 삼거리~

여기서 잠시 머물러 간식겸 점심을 행동식으로 간단하게 마쳤다. 이후 가산능선과 헤어지고, 도경계와도 이별, 경남땅만 밟으며, 백련암 능선을 쭈욱 이어나갔다.

 

백련암 능선에서 ~

능선만 고집하다가 시야가 흐려 잠간씩 알바도 해가면서 소용아릉 분기봉에 도착, 한바탕 쇼를 벌였다. 이곳 분기봉에서 엉뚱한 곳으로 들어가 소용아릉 능선을 벗어나 헤메다가 절벽 허리춤을 100여 미터 횡단해 겨우 소용아릉으로 입성했다.

 

소용아릉 분기봉(1056.1m) ~

소용아릉 분기봉에서 잘못 들어선 험로의 시작 ~

수직 토끼굴을 빠져나가 아찔한 벼랑 위에 내려서고  ~

▼ 진퇴양난, 길이 없었다 ~

하는 수 없이  자일로 하강 하는 것 외엔 달리 방법이 없었다. 절벽 하강 후 100여 미터를 횡단, 겨우 소용아릉에 도착했다.

 

소용아릉에서 ~

한동안 기암이 즐비한 바위 밑 산죽밭을 따라 우회,

  

드디어 날등에 올라서고 ~

소망했던 풍경들을 만난다 ~ 

펭귄바위(회나무님 작명) ~

장갑바위(천둥님 작명) ~

벼랑에 웬 축대가 ??  누가 쌓았을까 ??

구슬바위 ~

자일을 설치해 하강하고나서 후답자를 위해 이곳에다 적선했다 ~

소용아 사모바위 ~

소나무 절경 구간 ~

하마바위 ~

요가바위 ~ 

▼ 835봉 ~

좌우로 능선이 갈라지는 분기봉이다.

좌측은 태평동 방향으로 뻗고, 우측 지능은 첩석대 근처로 뻗어간다.

 

835봉에서 바라본 소용아 ~

줌인 ~

건너편 남산제일봉 ~

첩석대 방향으로 뻗어가는 암릉 ~

쌍두바위 ~

마지막 전망바위 ~

첩석대 부근에서 산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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