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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산길따라~

연천봉 서릉 ~ 호랑이능선 (계룡산) .............. 2016.10.16

by 마루금 2016. 10. 16.

산행날씨 : 15.2 ~ 20.3℃  산행 시 흐림, 하산 후 비 

산행코스 : 용덕사 ~ 돌탑전망대 ~ 헬기장 ~ 515.3봉 전위봉(돌탑봉) ~ 슬랩 ~ 동운암 ~ 연천봉 ~ 관음봉 ~ 자연성릉 ~ 호랑이능선 ~ 은선폭포 ~ 동학사

행거리 : GPS거리 8.5km   

산행시간 : 5시간46분 

산행인원 : 산악회따라 자유팀 7명 ~

 

 

계룡저수지를 지나서 691번 도로를 쭈~욱 따라 가다가 용덕사 입구에서 급하게 하차, 도로 갓길 공간이 거의 없어 주차가 쪼매 곤란한 곳이다. 용덕사 진입로를 따라 Go ~

 

연천봉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용덕사 방향으로 진입 ~

순국선열추모비 ~

용덕사 진입 직전에 좌로 꺾이는 지점에서 우측 숲으로 난 옛길 임도를 따라 들어간다 ~

은은한 목탁소리와 불경외는 소리를 들으며,  좌측 아랫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용덕사를  비켜 지나간다. 조금 더 올라가 옛길 임도가 우측으로 슬쩍 휘어지면 좌측 능선을 향해 비스듬히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 숨이 턱에 찰 즈음 돌탑전망대를 만난다.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어 자칫 놓치기 쉬운 곳, 바위지대라 앞이 탁 트여 시원하다. 전망대에서 거쳐온 들머리가 발아래 펼쳐진다. 

 

양화저수지 ~

향적산(가운데 멀리) ~

이어서 헬기장이 나타나고, 가야할 연천봉이 뾰쪽하게 올려다 보인다 ~

▼ 513.5봉 직전의 돌탑봉 ~

우회로가 있어 잘 살피지 않으면 놓치고 지나치기 십상인 곳, 촛불을 넣을 수 있도록 쌓은 특이한 구조의 보기 쉽지않은 돌탑이다. 이곳 역시 조망이 좋다.

 

▼ 돌탑봉에서 바라본 연천봉 ~

우측엔 계룡산 정상인 천황봉이 머리를 슬쩍 드러내기 시작, 연천봉 바로 아래에 대슬랩이 희끗하게 보인다. 잠시후면 저 슬랩을 직상으로 오르게 될 것.

 

향적산 ~

양화저수지 ~

계룡저수지 ~

연천봉 서북릉의 등줄기 대자암능선이다.  맨뒤는 수정봉능선 ~

돌탑봉에서 클라이밍다운 ~

▼ 연천봉 대슬랩에 도착 ~

우회로가 있지만 자일을 설치해서 직상으로 올랐다.

 

스릴 만점 ~

살짝 드러난 천황봉(중앙)과 우측의 머리봉 ~

운무 위 대둔산(중앙)이 선명하게 조망되고 ~

조금더 땡겨서 ~

거쳐온 능선 ~

쌀개봉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 ~

대슬랩 이후 계속해서 세미클라이밍으로 ~

연천봉 직전 평상에 도착 ~

평상에서 먹거리 잔치를 끝내고 등운암을 관람 ~

연천봉 정상 ~

쌀개봉능선과 천단비가 있는 천황봉 ~

수정봉(좌), 삼불봉, 관음봉, 문필봉(우) ~

연천봉 단풍 ~

연천봉 헬기장의 8자 소나무 ~

관음고개로 이동 중 ~

발도장 쿡 ~

연천봉으로 이어지는 문필봉 능선 ~

삼불봉 능선 ~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쌀개봉능선 ~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자연성릉 ~

동학사계곡 ~

자연성릉 ~

호랑이능선 ~

743.2봉 ~

743.2봉의 일행들 ~

743.2봉에서 바라본 자연성릉 ~

호랑이능선 시작 ~

호랑이능선 조망터 ~

자연성릉의 멋 ~

삼불봉능선 ~

계곡에서 위로 뻗어오른 칼바위능선(중앙) ~

삼불봉능선 하단부 ~

동학사 줌인 ~

올려다본 자연성릉 ~

천황봉, 쌀개봉 ~

칼날능선(가운데) ~

     (泠風駕腋下崔嵬)  찬바람 겨드랑이 간지럽히며 높은 산 내려와
     (度盡脩林坐石苔)  긴 숲 다 지나 이끼 낀 바위에 앉으니 
     (紅樹白雲相掩映)  단풍나무와 흰 구름이 서로를 비추는데
     (回頭已失五松臺)  뒤돌아보니 오송대는 이미 사라졌어라

 

급경사 클라이밍다운 ~

마지막 암봉 세미클라이밍 ~

제법 각도가 있다 ~

자연성릉 ~

삼불봉능선 ~

삼불봉 아래 심우정사 ~

까칠한 갈대숲 하산길 ~

호랑이능선 끝 ~

옥녀폭포 ~

쌀개봉 V 안부 ~

동학사 ~

동학사 위락시설지구에 도착,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가 있었다. 그러나 산행을 모두 마치고나서야 비로소 비가 뿌려지고, 운이 참 좋았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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