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발길따라~

인천가족공원 .... 2016.03.26

by 마루금 2016. 3. 26.

 

 


인천가족공원 ~

1936년에 '부평시립승화원'으로 설립된 묘원이다. 2007년에 '인천가족공원'으로 개명되었고, 그 전에는 '부평묘지공원' 또는 '인천시립묘지공원'으로 불렀다. 면적 50만5000평 규모로서 7부 능선 이상의 묘역을 없애고 그 자리에 나무를 심는다. 그외 실개천, 화원, 생태학습장, 장미동산, 잔디밭, 조각공원 등의 건설 계획도 있다.

 

 

 

가로공원 ~

 

 

 

 

 

평온당 ~

 

 

▼ 만월산 ~

높이 187.1m로서 원래 이름이 '주안산'이었다. '주안'이란 이름은 바로 이 산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지며,  그 원래 위치도 지금의 주안이 아닌 이곳 간석동 일대를 가리키는 곳이었다고 한다. 조선 성종 때 발간 된 <동국여지승람>에 '인천도호부 북쪽 11리 되는 곳에 주안산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바로 지금의 만월산을 가르키는 것이다

 

주차장, 배경은 만월산 ~

 

여기서 산행을 시작하여 철마산을 한바퀴 돌면 총 산행거리는 5.3Km 이다.  철마산에서  부개동 방면, 만수동 방면, 또는 장수IC의 수현 마을로 내려 설 수도 있고, 만월산으로 건너가 간석오거리로 내려 설 수도 있다.

 

 

금마총 ~

 

승화원 ~

 

 

만월당 ~

 

팔각정 ~

 

 

철마산 능선에 ~

등산로와 순환도로가 능선을 따라 나 있다. 예전에는 순환도로에서 드라이브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배경의 한남정맥과 부평 방면 ~

 

주안 방면 ~

 

송도 방면 ~

 

 

 

 

 

 

굴포천 발원지 ~

바로 이 철마산의 북동쪽 계곡에 칠성약수터가 있다. 이 약수터 물이 흘러서 십정동을 지나 세월천, 청천천, 목수천, 계산천 그리고 귤현천과 합류하며, 부평평야와 김포 전호리 평야를 거쳐 한강 하류에 흘러드는 17.8km의 길이로 한강 제1의 지류이다.  이 천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동부간선수로(東部幹線水路), 서쪽에는 서부간선수로(西部幹線水路)가 남북으로 축조되어 있다. 고려 제23대 고종 때 권세를 잡은 무신 최이(崔怡)는 굴포천을 이용해 한강에서 인천까지 운하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전호리에서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계양면 상야리(지금의 인천 계양구 상야동)까지 공사를 진척시켰으나 권세의 몰락과 함께 중단되었다. 그 뒤 조선 제11대 중종 때 권신 김안로(金安老)가 운하 공사를 재개했으나 원통이고개(圓通峴)를 뚫지 못하고 중지되었다.

 

 

 

인천대교 줌인 ~

 

청량산 너머 송도신도시 빌딩군 ~

 

시흥, 안산 방면 ~

 

▼ 예전에 팔각정과 이곳에 폐버스를 이용한 스넥코너가 있었다. 식사와 음료수, 차를 즐길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장소가 없다.

 

 

철마산 최고봉 ~

 

 

 

 

철마산은 ~

한남정맥 상에 걸친 산이다. 한남정맥 종주꾼이라면 으례 이곳을 거치게 돼 있다. 정상 공터엔 과거 군초소가 있던 자리이며, 각봉으로 만든 정상표지목이 있었다.

 

철마산 정상 ~

 

전망쉼터 ~

 

능선에서 발 아래로 펼쳐지는 인천, 부천시가지의 정경은 매우 시원스럽기까지 하고, 만월산을 돌아서 계양산까지 연결되는 한남정맥의 산 줄기가 한 눈에 굽어 보인다. 맑은 날씨에는 서울의 북한산까지도 손에 잘힐 듯 가깝게 조망되기도 하며, 특히 서해의 도심 속으로 빠져드는 낙조는 일품이다. 

 

부평 일대 ~

 

인천을 관통하는 한남정맥 ~

 

▼ 중국인묘 ~

묘지 능선의 흰탑이 있는 곳에 중국인들의 묘가 모여 있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