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봉산~망무봉~각흘봉(경기 포천)..... 2015.11.29

산행날씨 : -3.4 ~ 2.1℃  눈 

산행코스 : 경기도 율곡교육연수원 ~ 망봉산(382.5m) ~ 망봉산 전망봉(361.7m) ~ 김일성별장 ~ 망무봉(440m) ~ 군부대 ~ 각흘봉(466m) ~ 영북면사무소 

산행거리 : GPS거리 9.12km   

산행시간 : 5시간 15분

산행인원 : 15인의 자유팀으로 ~ 

 

올 첫눈 산행이다. 산정호수를 사이에 두고 명성산 맞은 편으로 뻗은 산줄기를 재밋게 올랐다. 망봉산 정상에서 산정호수와 주변의 멋진 풍경을 감상했고, 망무봉 능선부터는 첫눈 내림으로 조망이 사라졌지만 나름 괜찮은 산행이었다.    

망봉산__각흘봉(경기 포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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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는 경기도 율곡교육연수원 맞은 편 능선으로 ~

없는 길을 만들어 오르다보니 어느새 능선의 기존 등로와 만난다 ~

손 맛이 제법인 암릉도 만나고 ~ 

정상에 올라 이름표도 달아준다 ~

트인 곳 조망도 훌륭하다 ~

명성산 ~

망봉산을 내려서면 ~

안부를 지나서 ~

그다음 봉우리인 망봉산 전망봉으로 이어진다 ~

이정표에  망봉산으로 기록되었지만 이는 잘못된 것, 전망봉이다 ~

전망봉에서 내려다본 산정호수 ~

남쪽 관음산 ~

북서쪽 뾰쪽한 망무봉 ~

북동쪽 명성산 ~

조망을 다 마치고, 하동주차장 방향을 하산길로 잡는다 ~

절벽에 설치된 철계단을 내려서고 ~

▼ 가파른 사면을 내려서면 명봉산 하산이 완료된다. 이어서 산정호수 댐이고, 궁예 동상 앞을 지나 댐을 건너게 된다. 김일성 별장을 지나 댐 끝부분에서 좌측으로 돌면 망무봉 능선 오름길이다.

 

궁예 동상에서 바라본 망무봉 ~

망무봉 능선 오름길 중의 기암 ~ 

망무봉 오름길 중의 산정호수 ~

망무봉 난구간 ~

망무봉 하산 중 ~

망무봉은 오름길, 내림길 모두 상당히 가파르다. 가파른 내림길이 끝나면 평탄한 길로 바뀌면서 좌측으로 골프장이 보인다. 망무봉을 지나면서부터 폭설은 아니지만 옷을 적실 정도의 눈으로 변했다.

 

몽베르 CC ~

폭신폭신 눈길을 걷는 기분이 상쾌하다 ~

군부대 부근을 지날 즈음 등로에서 포탄 발견 ~

철탑을 지나고 ~

곧이어 군부대 도로가 나타나는데 ~

군부대 시설물로 들어서자 군인 아제가 나타나 통행을 막는다. 아제 왈,  도로 고갯마루를 넘어가서 아래로 쑤욱 내려가면 등로를 만날 것이라는데 지형을 살펴보니 아랫쪽으로 한참 내려가야 될 것 같아 그냥 부대 담을 따라 능선을 찿아 이어나갔다. 

 

각흘봉 진입로 ~

▼각흘봉 오름길 ~

급경사 구간으로 체력소모가 심한 곳, 낙엽 위에 깔린 눈으로 가끔씩 제자리 걸음에 힘을 빼기도 한다. 

 

마지막 난구간을 통과하면 정상이다 ~

일행들 ~

정상석 앞은 한자 ~

뒷쪽은 한글 ~

각흘봉 건너 봉우리인 434.3봉 헬기장.  이후부터 오름길은 없다 ~

내려선 등로 ~

▼ 헬기장

좌측으로 Go ~ 삼거리 갈림길이다.

 

쉼터도 지나고 ~

호젓한 등로를 따라 계속 내려서면 ~

등산안내판 앞에서 숲길은 끝이다. ~

문수사 옆을 지나고,  영북초교를 지나고  ~

▼ 큰길을 만나면 영북면사무소 앞이다. 여기서 산행 끝이다. 산에서는 첫눈이 축북을 해 주더니 도심으로 내려서자 이슬비로 바뀐다.   

 

 

망봉산__각흘봉(경기 포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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