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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울릉도 여행 셋째 날 (도동 약수공원) .... 2015.05.10

by 마루금 2015. 5. 13.

 

울릉도 3일째 ~

여행 마지막 날이다. 저동항 숙소에서 일찌감치 빠져나왔다. 일요일이라 뭍으로 나갈 채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도동항 주변 도로가 붐볐다. 여객선터미널 인근 가게에 짐을 맡겨놓고는 케이블카 출발점이 있는 도동약수공원으로 이동했다.  

 

 

도동항 뒷골목 ~

 

 

 

 

도동약수공원은 ~

울릉도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효험이 있다는 도동약수는  철분, 마그네슘, 염소, 탄산이온 등의 성분을 함유하여 빈혈, 생리 장애, 류머티스성 질환, 습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입구에서 500여m 오르면 독도박물관이 보이는데, 1995년에 경상북도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여 삼성문화재단이 1997년에 본 박물관 건립을 완료하였다.  

 

 

 

 

 

 

해도사 ~

독도박물관과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산 중턱에 아담하게 자리잡아 해수관음상을 모신 작은 사찰로 언제 누가 창건했는 지는 알 수 없다. 

 

 

 

 

 

 

 

 

 

옛날에 왜인과 싸우던 장군이 전장에서 죽은 후에 장군의 갑옷을  도동약수터 근처에 묻었다고 한다. 그 후 땅에 묻힌 장군의 갑옷이 삭아서 흘러내린 쇳물이 도동약수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대마도는 틀림없는 우리땅 ~

어릴 적 날씨가 맑은 날이면 대마도가 바다 너머로 가끔씩 보였다. 태풍이 요둉치고 지난간 뒤에는 해양대가 있는 아치섬과 영도 태종대 사이의 수평선에서 영락없이 대마도가 보였다. "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 땅"이었음에 절대 공감한다.  

 

 

 

 

 

 

 

 

 

 

 

 

 

 

 

 

 

 

EN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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