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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발길따라~

울릉도 여행 둘째 날 (내수전 일출전망대) .... 2015.05.09

by 마루금 2015. 5. 13.

 

 

봉래폭포를 둘러보고나서 내수전으로 이동했다. 오전에는 더웠지만 내수전에 도착한 오후는 바람이 제법 불면서 약간 쌀쌀해졌다. 주차장 앞쪽 휴게소 주인에게 날씨가 이상하다고 물어보니 이곳 날씨는 원래 오후에는 바람이 좀 분다고 한다. 

 

저동항 등대 ~

 

죽도 ~

 

내수전 몽돌해변 ~

 

 

 

주차장 앞 ~

 

 

내수전 전망대에서 본 죽도 ~

 

▼ 관음도, 섬목 ~

내수전에서 섬목까지 울릉도 옛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길 박물관이라고도 한다. 현재 내수전∼섬목 구간을 제외한 일주도로가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지만 1970년대까지 울릉도 주민들은 성인봉에서 흘러내린 험난한 고갯길을 넘어 다녀야 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옛길의 흔적은 많이 사라졌지만 내수전에서 와달리를 거쳐 석포를 연결하는 7㎞에는 옛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울릉도를 한바퀴 도는 약 34.3㎞ 길이의 해안도로는 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내수전∼섬목 구간에서 길이 끊긴다. 그러나 2018년에 터널 등으로 이루어진 4.3㎞ 구간이 완공되면 자동차를 타고 울릉도를 한 바퀴 돌 수 있어 울릉도 관광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내수전에서 섬목에 이르는 해안은 요즘 일주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5월의 동백꽃 ~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길 ~

 

저동항 ~

 

전망대 정상 ~

 

죽도 ~

 

성인봉 ~

 

 

행남등대 ~

 

▼ 북저바위 ~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저동항의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바위섬으로 내수전 몽돌해변으로부터 동남쪽 해상 800m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특히 일출사진 담기 명소로 꼽힌다. 저동리 북쪽을 바라보고 있어 북저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섬모양이 투구와 비슷해 투구 주(胄) 자를 써 胄島라고도 한다. 복지(복어의 경상도 사투리)처럼 생겼다고해서 복지바위라고도 부른다. 

 

 

 

죽도와 북저바위 ~

 

EN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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